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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0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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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던 글을 찾아보니 2012년 4월에 타이어 바꿨다고 주절거렸던 게 있네요. ㅇㅅ 현대 자동차 ㅄ점에서 교환했었는데요. 금호 타이어 엑스타×4를 개당 14만원 주고 바꿨습니다. 따로 공임을 주지 않고 56만원에 네 개 다 바꾸었으니 타이어 가격에 공임이 포함된 거겠지요. 그 때 정비 기사가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추천한 타이어가 있었는데 덜컥 추천해놓고 정작 매장에 없다는 게 문제. -_ㅡ;;;   결국 한 단계 윗 등급 끼셔도 괜찮겠다 하기에 그냥 홀랑 넘어가서 샀던 게 엑스타×4였는데... 시간이 지나 알아보니 눈탱이 맞은 거였습니다. 꽤나 비싸게 주고 산 거. 그것도 지방에서. -ㅅ-   ㅇㅅ 현대 자동차 ㅄ점은 VDC 경고등에 계속 불 들어온다고 이상하댔더니 얼라인먼트가 안 맞으면 그럴 수 있다며 애먼 소리 삑삑했었던 곳입니다(나중에 구형 i30 부품에 문제 있어서 그런 거라며 무상으로 부품 교체 받으라는 리콜 안내 우편물이 왔었습니다). 아무튼 그 뒤로 뒤쪽 브레이크 등 전구 갈러 갔을 때 빼고는 안 갔습니다.


아무튼... 타이어 수명이 보통 3년이랍니다. 저처럼 얼마 안 탄 사람도 3년 정도 지나면 타이어가 노후화되어 경화되고 갈라지기 때문에 갈아주는 게 좋다네요. 사실 앞/뒤 타이어 위치 교환한 지도 얼마 안 됐고... 앞 타이어 트레드 보니 아직 교환 안 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운전석 쪽 타이어가 자꾸 찌그러지는 겁니다. 회사 수송부에서 공기압 32를 맞췄는데 일주일도 안 되어 현대 자동차 ㅇㅌ점 가지고 갔더니 네 바퀴 모두 바람이 빠져 있다고 하네요. -ㅅ-   결국 거기서 다시 32로 다 맞췄는데... 다른 세 개는 괜찮은데 유독 운전석 타이어만 자꾸 찌그러져서 엄청 불안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펑크 난 게 분명하다 싶어 그냥 이 참에 갈자! 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넥센 타이어가 싸더라고요. N7000인가? 그 녀석이 괜찮겠다 싶어 일단 점 찍어 놓고... 인터넷으로 사면 많이 싸다기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타이어 값은 분명 싼데 장착비 + 얼라인먼트 포함하니까 별 차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집 근처 타이어 신발보다 싸네 어쩌네 하는 곳 가서 가격 차이 많이 나면 그냥 오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N7000 어떠냐니까 마모가 빨리 된다고 추천 안 한다네요. 뭐, 1년에 10,000㎞ 간신히 탈까 말까 하는데 마모를 걱정해야 하나? -ㅁ-   이것저것 보다가 금호 타이어 있기에 그걸로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TA31이었나? 장착비 포함해서 105,000원 달라 하시더라고요. 네 개 다 갈았습니다.




뒤 쪽 타이어는 마모가 제법 많이 된 상태네요. 버티고 버티면 몇 달 더 타도 될 것 같지만 아무래도 안전과 직결된 거니까 돈 아끼지 말자 생각했습니다.




새로 끼운 타이어입니다. 7년 넘게 탄 차 치고는 순정 휠에 큰 상처 없이 잘 탔다고 자부합니다. ㅋ



휠에 타이어 박더니 공기 주입하고 밸런스 잡는다고 안 쪽에 납덩어리 찍어 붙이더니 뭔 이상한 기계에 올려 또 뭔가를 막 합니다. 아무도 없던 가게에 제가 들어간 뒤 외제차만 두 대가 들어왔는데 그 차들 들어오고 나니 제 껀 대충 보는 것 같다는 느낌. 두 달마다 들러서 공기압 측정하고 10,000㎞ 타면 위치 교환 받으러 오라고, 다 공짜라고 하는데... 과연 타이어 교체가 아닌, 서비스 받으러 갔을 때에도 친절할런지는 의문입니다.




오사카 가이드 북 보다보니 피규어 소개한 사진이 있는데... 어찌 구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오래 전에 가지고 있었던 춘리 피규어가 있어서 신기한 맘에 찍어 봤네요. 현역 생활할 때니까 10년도 더 된 겁니다. -ㅁ-




어지간히 오래된 자료인지 ZARD의 이즈미 사카이 사진이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찰칵! 그나저나... 올 해 일본 여행은 물 건너 갔습니다. 회사의 승인이 없으면 여행을 갈 수 없는데 이미 두 번이나 갔다 왔으면서 또 간다고 못 가게 하네요. 덕분에 항공권과 숙소 취소하면서 30만원 가까이 손해 봤습니다. 21세기에, 선진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내수 경기 활성화하라 했다고 해외 여행 막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싶네요. 국내 여행도 다닐 만큼 다녔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저는 나름 만족스러운 직장에 다니고 있다 생각하지만 꼰대 마인드가 어찌나 강한지 답답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짜증나네요.




자다 일어나서 찍어본 천장입니다. 윗 집에서 시끄럽게 굴기에 주먹으로 천장 쳤더니 구멍이 나서... 그거 가리려고 붙인 건데... 이사갈 때 주인한테 뽀록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ㅅ-   윗 집 사는 ㄳㄲ들은 뒷꿈치 보행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항상 쿵쿵쿵쿵! 아오, ㄳㄲ들.




비 온다고 한 날 치고는 하늘이 엄청 파랗네요. 가을 하늘답게 파랗고 높습니다.




피자 시키면서 피클 대신 핫소스 달라고 했더니 상자 앞에 잔뜩 끼워줬네요. ㅋㅋㅋ




여덟 개 주셨네요. 개당 100원이었던가? 피클이 개당 500원인가 그러니까 딱히 이득은 아니네요. 피클은 두 개 주니까. ㅋㅋㅋ




도미노 쉬림프 피자. 이번에 나온 퐁듀 뭐시깽이도 시켜 먹어봤는데 느끼하기만 하고 별로기에 늘 먹던 이 녀석을 선택. 맛있어요. ㅋㅋㅋ




지금 사는 집에 이사 오면서 한겨레 21 정기 구독 신청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못했네요. 내년에 이사 가면 그 때에는 꼭!




히라가나, 가타가나 쓰는 책 두 권이나 사다놓고 먼지만 앉히고 있으면서 또 사들고 왔습니다. 공부 못 하는 애들이 교재와 학용품 욕심이 많다는... -_ㅡ;;;




겸사 겸사 한자 공부도 할 겸 해서 이 녀석도 사들고 왔습니다. 22,000원이나 하네요. 맘 먹고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공부하기 참 좋은 계절이니까요.




포항 저지는 검빨이라서... 검은 색 유성 펜으로 사인을 받으려면 빨간 부분에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잘 안 보여요. 그래서 흰 색 마커를 질렀습니다. 저지는 자주 입고 빠니까... 팀 플래그 들고 가서 거기 사인 받아야겠다 싶네요.



일본어 글자 연습하려고 책도 샀으니까... 붓 펜을 지르기로 했습니다. 그냥 볼펜이나 연필로 써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된 글씨를 쓰려면 붓 펜이 낫지 않을까 해서요. 처음 글씨 배울 때 잘 써야 악필이 안 된다는 건 경험으로 알고 있지요.



붓 펜 하면 모나미. 그 중에서도 세필용입니다. 1,500원.




얘는 물 건너 온, 팬텔 제품입니다. 2,200원.




이 녀석도 수입. 파이로트 제품입니다. 제일 비싸네요. 4,000원.




왼 쪽부터 차례로 팬텔, 모나미, 파이로트 제품입니다. 팬텔은 일반 팬 같은데 촉이 살짝 부드러운 느낌? 적당히 힘을 줘도 잘 써집니다. 모나미 붓 펜은 익히 알고 있던 형태가 아니네요. 세필용이라서 조금 다른가 봅니다. 팬텔과 비슷한 형태인데 살짝이라도 힘주면 두껍게 써지네요. 파이로트 제품은 보통의 붓 펜 형태입니다. 얘는 손에 힘 빼고 바들바들 떨면서 써야 가늘게 써지지, 살짝이라도 힘 주면 엄청 두꺼워집니다.





이건 예전에 인터넷으로 산 건데 일제라는 것만 알고 어디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검은 색이 아니라 보라 색입니다. 파이로트 제품이랑 비슷해서 힘 빼고 살살 써야지, 안 그랬다가는 엄청 뭉개집니다. 아무튼... 붓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쓰듯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ㅋ










비 오는 날 하늘에서 구름이 낮고 빠르게 흘러가기에 찍어 봤는데... 사진은 역시 카메라보다 찍는 사람 실력이 중요하고만요. -ㅅ-







렌즈 다 떨어져서 새로 샀는데 이벤트라면서 뭘 주더라고요. 나름 무게가 느껴져서 기대했는데... 리스테린... -ㅅ-




요즘 꽂혀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 때 먹쇠바라는 게 있었거든요. 50원이었는데. 아침에 100원 받아 학교 갔다가 마치고 나오면서 50원으로 핫도그 사먹고 나머지 50원으로 먹쇠바 하나 사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 먹쇠바 생각나는 모양과 맛이라서... 요즘 하루에 두 개, 세 개 먹고 있네요. -ㅁ-






한겨레 21 퀴즈 응모는 처음이었는데... 덜컥 항공권에 당첨된 것도 모자라 사연이랍시고 쓴 게 잡지에 실리기까지 했습니다!!! ㅋㅋㅋ   세상에 이런 일이! 그나저나... 같은 등급에 방콕, 후쿠오카 가는 비행기 표도 있었는데... 당첨된들 잘난 회사에서 못 가게 할테지 싶어 제주로 하향 지원한 거였거든요. 정말이지... 주옥 같은 회사 다니는 덕분에 해외 여행도 맘대로 못 가고... 하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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