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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0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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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사는 ㅅㄲ가 세상 저 혼자 편하면 그만이라 생각하고 사는 건지 쓰레기를 집 앞에 두지 않고 복도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쓰레기 버리는 곳이 먼 것도 아닌데 저렇게 며칠을 방치하고 있다. 100ℓ 짜리 쓰레기 봉투를 복도에 두고 한 달, 두 달을 방치하기에 참고 있었는데... 그렇게 참았더니 이 꼬라지다. 집 주인한테 문자 메시지 보냈더니 연락해서 치우게 한다고 답장 왔다. 그 날 바로 치워져서 진작 문자 보낼 걸~ 하고 후회하고 있었는데... 다음 날부터 또 쌓아두기 시작한다. 대가리 속에 우동사리 쳐넣고 사는 건가.

그런데 이사 갔는지 며칠 후부터 깨끗해졌다. 한 달에 관리비 10만원씩 내는데 고정적으로 청소하는 사람 고용하지도 않고... 관리비에 인터넷 사용 요금 포함되어 있는데 딱히 빠른 것도 아니고... 일 다니는 사람들 기숙사처럼 월세 내주는 빌라에 사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다. 번거롭더라도, 이사 비용 들더라도, 계약 기간 끝나면 이사갈 생각이다.



방에 향초 켜놓고 불 끄니까 이렇게 됐다. 뭔가 은은하고 있어 보여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귀신 나올 거 같다. -_ㅡ;;;



좋은 직장 동료를 둔 덕분에 개인 계좌가 이렇게 탈탈 털린다. 남한테 피해 끼치고 살지 말아야지. 에휴~



마사미 님 드리려고 국립박물관에서 이것저것 샀더니 유료 전시회 입장권을 같이 보내줬다. 끝나기 전에 보러 가야지.



미국으로 돌아가서 간호학 공부한다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해 준 손톱에 붙이는 스티커. 살다 살다 이런 걸 사는 날이 다 오네. -ㅅ-




퇴근하고 오니 못 보던 차가 서 있어서 누가 집에 갔다가 차 끌고 온 모양이라 생각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압류 대상 차량이라는 스티커가 붙더니... 번호판이 뜯겨 나갔다. 그런데 앞 번호판 뜯겨진 채 한~ 참을 세워져 있더라. 결국 두 달 가까이 지나 집주인한테 얘기하니까 사람들한테 문자 돌린다고 하더니 그 날 답장 없으면 시청에 신고한다고 문자 왔다. 며칠 지나 견인한다는 종이 쪼가리가 앞 유리에 붙었지만 비에 찢겨 나가버렸고, 그렇게 또 흐지부지 되는 건가 싶었는데 견인했는지 사라졌다. 몇 천 만원짜리 차 사서 세금 못 내고 번호판 뜯기는 냥반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나저나... 같은 건물에 사는 렉서스 끄는 냥반, 주차 더럽게 못 한다. 항상 민폐 주차. 쯧.



인생 아이스크림. 얼음 깨먹는 형태의 아이스크림은 치아에 좋지 않다고 해서 안 먹으려고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 마약이다.



수원 역 1층인가 지하인가에 있는 푸드 코트 內 회전 초밥 집. 그냥 배만 고프지 않을 정도로 먹었는데 5만원 가까이 나왔다. -ㅅ-



6개월에 15만원이었던가? 그렇게 내면 2주일에 한 번씩 자그마한 꽃다발을 보내준다. 나이 들면서 꽃의 필요성을 느껴서 질렀다.



금요일에 오는데 받자마자 냉큼 화병에 꽂아둔다. 혼자 사는 집이라 꾸질꾸질하게 꾸미고 싶지 않아서 지른 건데 잘 했다는 생각.



자그마한 꽃다발이지만 저렇게 꽃병에 꽂아두니 분위기가 화악~ 산다. 일주일도 못 가서 시들어버리는 게 아쉽지만... ㅠ_ㅠ




교보 문고 포인트가 소멸된다고 해서 그거에다 카드 포인트 더해서 돈 안 들이고 질렀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건데 작가는 시골 마을에서 도쿄로 상경하는 거지만... 난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갈 계획을 하고 있으니... 어찌 되었든 공감이 가는 만화였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개봉과 관련해서 시리즈를 전부 방송해줬는데... 『 트랜스포머 2 』 중 일부다. 보고 울었다는 장면이다.



돈 벌러 왔다갔다 하면서 ×× 신도시 공사 현장을 지나게 된다. 타워 크래인이 이틀이 멀다 하고 늘어난다. 무서울 정도다.



친구 녀석들과 놀러가서 마시려고 맥주랑 소주 샀다. 설마 저게 모자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무시무시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집에서 조금 먼 도서관. 새로 만들어서 그런지 깔끔하다. 쉬는 날 저기 가서 책이나 보다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거기서 빌려온 책들. 집 근처 도서관은 3권까지 밖에 안 가지고 있어서 거기까지만 보고 말았기에 다시 빌려왔다.



싼 맛에 지른 손전화 케이스. 개봉 전까지는 별로 맘에 들었는데...



딱 까서 끼우고 나니... 오~ 좋다! 기대 이상이다.



그 전에 쓰던 링케 케이스도 슬림하고 괜찮다 생각했는데 더 얇더라. 기대를 전혀 안 해서 그런지 대만족이다.



랜덤으로 골라 보내준 색깔이 하필 금색. 아오, 싫다. -ㅁ-



어찌어찌 해서 구하게 된 곤약 젤리. 회사 안 가고 집에서 노는 날 게임하면서 야금야금 집어 먹으면 좋다. ㅋㅋㅋ



친구 녀석들과 단양 놀러 가서 찍은 사진. 준 성수기라서 숙소가 너무 비쌌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잘 놀고 왔다.



삼성 페이 內 포인트 적립 게임 1등 기념 샷. 하지만 이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내일 비 소식 없다는데 화요일에 70% 확률로 비 온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화면 확대하면 또 안 오는 걸로 나온다. 어쩌라는 건지. -ㅅ-



마이크로 5핀 충전기 앞에 끼우는 USB C형 젠더 질렀다. 지르는 김에 세 개.



지금 쓰는 손전화가 USB C형 케이블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직은 마이크로 5핀 쓰는 기기가 더 많으니까 아무래도 젠더가 필요하다. 싼 맛에 플레오맥스 젠더를 여러 개 질렀는데... 이게 고속 충전이 안 된다. 검색해보니 고속 충전이 가능한 젠더는 따로 있다. 젠더 자체에 뭔 저항인가를 내장하고 있어야 한단다. 그래서 한참 검색한 끝에 이 제품을 질렀다. 이 녀석은 고속 충전기에 끼우면 고속 충전이 가능한 녀석이다. 참고로 고속 충전을 하려면 충전기와 젠더 모두 고속 충전을 지원해야 한다. 둘 중 하나라도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면 그냥 일반 충전이 된다.



왼쪽이 벤션 젠더, 오른쪽이 삼성 정품(번들) 젠더.



맨 위가 삼성 정품(번들), 중간이 플레오맥스 젠더, 아래가 벤션 젠더.



소니 엑스페리아 Z2 살 때 샤오미 5,000㎃ 보조 배터리를 받았었다. 거기에 플레오맥스 젠더를 끼워 충전을 시도하니 일반 충전이 된다. 삼성 정품 젠더와 벤션 젠더도 마찬가지. 결론은 구형 보조 배터리라서 고속 충전이 안 된다. 이번에 갤럭시 S8 지르니 샤오미 10,000㎃ 보조 배터리를 줬는데... 이 녀석은 고속 충전이 된다. 하지만 플레오맥스 젠더를 끼우면 일반 충전이 된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기에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플레오맥스 젠더를 끼우면 일반 충전이 된다는 얘기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젠더를 끼웠더라도 충전기 자체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으면 일반 충전이 된다. 그리고 말장난 같지만 고속 충전이나 퀵 차지나 거기서 거기다. 퀵 차지 버전이 있어서 충전 속도에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찌 되었든 고속 충전 지원하면 퀄컴 퀵 차지도 잘 되는 것 같다.


중국산이다. 그나저나... 그냥 TV라 쓰면 되지 굳이 Teevee로 쓸 이유가 있는 건가?



집에 들렀다가 올라오려고 기차 기다리면서 간만에 역 사진 한 방 찍고,



엄청난 폭우로 피해가 크다는 충청도 쪽 지나면서 불어난 물 찍었다. 하루가 지났는데 저 정도니 엄청났을 거라는 예상이 된다.



손전화로 네×버 쇼핑 카테고리 보다가 256GB 마이크로 SD 카드 싸게 판다는 글을 보고 충동적으로 질렀다.



주말 이틀 동안만 이 가격! 이라 홍보하던데... 아닌 거 뻔히 알면서도 그런 거에 홀랑 넘어간다. 나한테는 쥐약이다.



일단 손전화에 끼워 쓰고 여차하면 차 블랙 박스에 어댑터 끼워서 쓰던가 하지, 뭐~ 라 생각하고 질렀다.



지금 블랙 박스에 쓰는 렉사 256GB SD 카드를 20만원 넘게 줬으니 반 값에 샀으면 잘 산 게 아닌가 싶다. 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다시 볼 거 아니니까 거칠게 포장을 찢어버리고...



알맹이만 조심스럽게 꺼냈다.



색 조합이 알흠답고나. 손전화에 끼우니 바로 인식해서 약 240GB 정도 잡힌다. 문제없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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