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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2

Z2에서 티 프리미엄 돌리는 게 참으로 힘듭니다. 지난 5월, 엄청난 경쟁을 뚫고 SKT Z2를 질러 잘 쓰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색깔에 정신을 놔버렸고 바로 질렀지요. 방수와 방진은 부수적인 거였어요. 등록해서 쓰면서 불편한 게 하나, 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Z2 지르고 썼었던 글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8 Z2 쓰면서 불편한 점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992 티 프리미엄 사용이 가능해진 뒤로 영화 다운 받아 보면서 나름 잘 썼는데요. 어느 날부터 내장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자꾸 띄우더라고요. 12GB 가까이 되는 내장 메모리가 거의 다 찬 거였어요.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저장된 파일들을 보니 티 프리미엄에서 다운 받은 동영상들이 용량을 제법 많이 잡아먹고 .. 2014. 8. 17.
충동적으로 저지른 경주 여행 이틀을 쉬었다. 집에만 있는 게 답답해서 어디든 가고 싶었다. 마땅히 가고 싶은 곳은 없지만 어디든 가고 싶은 상황인 거다.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보고 후보군을 강릉, 여주, 파주로 줄였다. 강릉은... 혼자 가기 뻘쭘한 곳 같아 일찌감치 포기했다. 다음이 여주인데 살 것도 있고 하니 아울렛 갔다가 영릉(세종대왕 능) 보면 되겠다 싶었지만 숙소가 마땅치 않았다. 간만에 여행 가서 모텔 신세를 지고 싶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파주. 근현대사 박물관 갔다가 헤이리 구경도 하고 나름 괜찮겠다 싶었는데 문제는... 8월이라는 거다. 방학 시즌. 날이 더웠기 때문에 틀림없이 실내로 사람들이 몰릴 게 뻔하고 초글링을 동반한 무개념 부모들이 바글바글할 게 분명하니 무척이나 망설여졌다. 결국... 그렇게 망설이다가 시간.. 201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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