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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8

2014 K League Split Schedule 2014년 K 리그 스플릿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엿맹 홈페이지 가면 볼 수 있는데 혹시나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 엑셀로 만들어봤습니다. 포항 팬은 맨 위에 있는 파일, 다른 팀 팬 중 엑셀 2007 이하 버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운데 파일, 엑셀 2007 이상 버전 사용하시는 분들은 맨 아래 파일 받으시면 됩니다. 인쇄하면 A4 한 장에 다 나오게 맞춰놨습니다.양 패륜 팬들은 보기 거북할 수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_ㅡ;;; 아래는 엿맹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는 PNG 이미지 파일입니다. 2014. 10. 28.
2014 제주 포항의 제주 원정에 맞춰 제주도 놀러가는 게 올 해로 3년째입니다. 수입이 괜찮은 자영업자라면 전국 팔도를 쫓아다니겠지만 아쉽게도 직장에 묶인 몸이다보니 모든 경기를 쫓아다닌다는 건 그야말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 그나마 대전 위 쪽으로라면 근무 빠질 수 있는 날에 한해 쫓아다니려 노력 중입니다. 유일한 예외가 제주인데요. 제주는 멀긴 하지만 여행 겸 매 년 가려고 합니다. 갈 때마다 새롭고 늘 다른 느낌의 여행지라서 그런지 자주 가도 즐겁네요. 아무튼... 올 해에도 제주 원정 쫓아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1,000장 가까이 되는데 그 중 포커스 나가고 손가락 찍힌 것들(-_ㅡ;;;) 제외하니 500장 정도 되더라고요. 중복되는 거 빼고 올릴만한 거 추려내니 300장 훌쩍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300.. 2014. 10. 22.
살인자(murderer, 2013) 한국 영화에서 마동석이라는 배우는 어떤 자리에 있을까? 맡은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이 배우라지만 마동석은 '제 정신 아닌 마초' 역할로 너무 깊이 각인된 게 아닌가 싶다.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 미치광이 살인마로 나온다. 네×버 평을 보니 혹평 일색. 난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모양이다. 영화 초반을 비롯해 몇몇 잔인한 장면만 뺀다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ㅅ- 용호 역을 맡은 안도규의 연기가 몹시 오글거린다는 평이 많더라. 조금은 공감하지만 친구 한 번 못 사귀어보고 왕따로 찌질하게 살던 애가 좋아하는 여자 애를 앞에 두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한다면 저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무엇보다도 지수 역을 맡은 김현수의 연기가 엄청났다. 2000년에 태어났으면 지.. 2014. 10. 12.
아디다스 마이코치 핏 스마트 지난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020)에 '아디다스 마이코치 핏 스마트' 질렀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12시 전에 주문했는데요. 다음 날 배송 중이라는 메시지가 오더라고요. 아디다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배송 상태를 확인하니까 다음 날 점심 때 즈음 이미 택배 기사가 배송을 위해 가지고 나갔다고 뜨네요. 2~3일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엄청 빠릅니다. 그런데 정작 택배 회사나 기사로부터는 연락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확인하는 거랑 다를 때가 하루, 이틀이냐 하며 신경 안 쓰고 있었거든요. 야근 나가기 전에 밥 시켜 먹었는데 음식 받으려고 문 여니까 택배 상자가 있더라고요. 택배 기사가 연락도 안 하고 그냥 문 앞에 던져 놓고 갔네요. 전화해서 따질까 하다가 올 때마다 비.. 2014. 10. 9.
2014 여의도 불꽃 축제 지난 10월 4일에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 축제가 있었습니다. 축제 당시에도, 끝나고 난 뒤에도, 워낙 난장판이었기에 정×준 아들내미가 틀린 말 한 게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요. 여의도 불꽃 축제를 처음 보러 간 게 2010년인데 그 때 엄청나게 고생했습니다. 제대로 자리도 못 잡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길바닥 위에서 멀찌감치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첫 경험의 아픔 때문인지 불꽃 축제 같은 건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 보러 가자고 합니다. 거절할 수 없었어요. 일찌감치 버스를 타고 출발. 당연히 미어터질 줄 알았건만 버스는 의외로 한산했습니다. 옆 자리에 누가 앉을까봐 가방을 발치에 두었는데 자다 일어나보니 여전히 빈 자리더군요. 10월이지만 제법 더운 날씨였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 2014. 10. 8.
사진 여덟 장으로 보는 '아디다스 마이코치 핏 스마트' 지른 이야기 운동을 돕는답시고 싸구려 센서 몇 개 달고는 수십 만원 받아먹는 기기가 나온 지는 꽤 지났다. 나이키의 퓨얼 밴드라는 녀석에 꽂힌 게 벌써 2년도 전이라니... 나이키 퓨얼 밴드 중고로 지른 이야기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862 사실 퓨얼 밴드 같은 경우 운동을 돕는 기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걸음 수 측정하는 건 순 엉터리라서 당최 믿을 수가 없는 수준이고 소모 칼로리 역시 그닥 신뢰할 수 없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시계 정도랄까? -_ㅡ;;; 하지만 나이키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FUEL이라는 녀석이 문제다. 대체 뭘 기준으로 수치가 올라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 FUEL이라는 녀석 때문에 운동을 하게 된다는 거다. 개인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데 ..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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