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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2015 간사이 : 여행 계획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일본을 다녀오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다만 실행으로 옮길 마음은 그닥 없었다는 게 문제. 그저 갈 수 있음 가야지 정도? 그런데 1월 초부터 저가 항공사에서 비행기 표를 싸게 팔기 시작하면서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싶더라. 이스타 항공의 프로모션은 다 지나가서야 알았고... 제주 항공은 시작 전에 알아서 잽싸게 들어갔지만 수하물 별도라는 조건 때문에 망설이다가 놓쳐 버렸다. 그리고 나서 진에어 프로모션 할 때 운 좋게 항공권을 질렀다. ㅋㅋㅋ 원래는 ○월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으니 자꾸 조급해지는 거다. 빨리 가고 싶었다. 그래서 ×월로 일정을 끌어당겼다. ㅋㅋㅋ 항공권 지른 뒤부터는 계획 짜기에 돌입. 지난 해에도 나름 계획을 짠다고 .. 2015. 2. 28.
변기의 닫힌 구녕을 뚫기 위해 아침부터 나는 그렇게 설쳤나보다 그제 오후였던가? 거사를 치르고 물을 내렸는데 물 내려간 뒤 변기에 채워지는 물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 평소와 달라 응? 하고 의아해하긴 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잠시 후 작은 일을 치르고 물을 내리자 쏴아~ 하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물이 차오른다~ 가자~ 막혔음을 직감했다. 그러나 유비무환이 생활화 되어 있는 나. 그 전 날에 막힌 거 뚫어주는 걸 사들고 왔었더랬지(액체로 된 거). 참으로 기똥찬 타이밍. ㅋㅋㅋ 변기에 차오르던 물과 소량의 이런저런 성분(?)들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긴 했지만 일단 뚜껑 열고 부었다. 꽤 부었다. 그리고 출근. 지난 번에도 이런 적 있었는데 그 때에는 얼어서 그랬던 것인지 뜨거운 물 부으니까 바로 뚫렸었거든. 이번에도 쉽게 뚫렸을 거라 생각하고 퇴근해서 소소한 볼.. 2015. 2. 28.
일본에서 사면 저렴한 맥북 에어 2012년 6월에 산 노트북을 잘 쓰다가 많이 하지도 않는 온라인 게임 때문에 데스크 탑을 조립해버렸다. 그 덕분에 노트북은 찬 밥. 중고로 팔까 했지만 '그래도 노트북 한 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그냥 모셔(?) 뒀는데... 중고로 팔아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됐다. 맥북 에어 때문이다. 지금까지 질러온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맥북 에어를 사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같이 운동하는 누나가 딸내미들과 같이 일본 여행 가면서 맥북 에어를 사들고 온다는 거다. 커피 가게에서 혼자 앉아 된장내 풍기며 허세 부리기에는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어서 된장질하려 그런다고 살포시 갈구다가... 맥북 에어가 뭐 대단하다고 싶어 알아봤다. CPU는 i5고... 2015. 2. 27.
J 리그 티켓 예매하기 일본 프로 축구는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늦게 시작이 되었습니다만 지역 연고는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팀 성적과 무관하게 지역 팬들이 경기장을 삼삼오오 찾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부럽네요. 뭐, 포항의 분위기도 남 부러울 것 없는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팀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 팬심도 냉랭하게 식기 마련인데 J 리그 팬들은 다 부처/보살들인지 그래도 꾸준히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일본 여행에 있어 J 리그 관람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매진까지 가지는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홈 개막전이다 보니 혹시 모른다 싶어 표를 예매하려고 했습니다. 표는 여러 방법을 통해 예매할 수 있는데요. 로손이나 세븐 일레븐 등의 편의점에서 표를 사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 2015. 2. 23.
2015 간사이 : 교토 고쇼 예약하기 교토 고쇼(京都御所)는 1869년에 일왕이 도쿄로 이사 가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가로/세로 1㎞가 넘는 거대 왕궁이었으나 천재 지변으로 망가진 걸 바로 바로 보수하지 못해 쇄락했다. 수 차례 정비와 확장을 거듭했다. 니죠 성 들렀다가 만화 박물관 간 뒤 여기를 가려고 했는데 일반 관람이 불가능하단다. 봄/가을에 일반 공개도 한다고 하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나와는 관계 없는 듯 하고... 따로 예약을 해야 볼 수 있단다. '안 되면 말고' 정신으로 일단 도전해봤다. 홈페이지 주소는 여기 → http://sankan.kunaicho.go.jp오른쪽 위에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부분을 클릭하면 예약 화면으로 넘어간다. 일본어로 뭐라 뭐라 나오지만... 우리에게는 크롬의 번역 서비스가 있습니다. ㅋㅋㅋ 맨 위에 있.. 2015. 2. 19.
Canon EOS 100D 저는, 업체로부터 물품이나 금전 등을 댓가로 받아 리뷰를 가장한 광고를 써대는 블로거들을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몇 대 가지고 있다. 올림푸스 전자동 필름 카메라도 있고... 보급기도 안 되는, 입문기라 불리우는 캐논 EOS 1100D(이하 1100D)를 가지고 있으며... 방수가 되는 소니 TX20(이하 TX20)도 한 대 있다. 갤럭시 노트 10.1 구형에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있고... 주력으로 쓰고 있는 손전화, 소니 엑스페리아 Z2(이하 Z2)에는 무려 2,000만 화소가 넘는 엄청난 성능의 카메라가 달려 있다(Z2가 방수라서 TX20은 찬밥이 되어 버렸다. -ㅅ-). 여행을 앞두고 카메라를 뭐 들고 가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1100D 가지고.. 201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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