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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4

일본 여행 전에 미리 지른 패스들 엄마님 모시고 가는 일본 여행이 다가오고 있다.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마친 뒤 대충 일정을 짜고... 일정에 맞춰 패스를 구입했다. 소셜 커머스보다 옥×이나 지×켓이 약간 더 싸더라. 간사이 스루 패스를 사용한다면 난카이線 공항 특급을 탈 수 있겠지만 첫 날은 오사카 쪽에서만 보낼 계획이라서 스루 패스를 쓰지 않을 거다. 간사이 공항 → 난바 티켓을 따로 살까 하다가 독특한 생김새와 편안함을 이유로 라피트 왕복 티켓을 샀다. 주황색 간판의 난카이 매표구에서 맨 오른쪽을 떼어주고 표를 받으면 된다. 일주일 안에 난바 역에서 그 옆에 녀석을 떼어 주고 돌아가는 표 받으면 되고. 지난 해에는 피치 항공 타면서 표 할인 받아 샀었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미리 사는 쪽이 편하긴 하다.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다.. 2015. 5. 9.
요넥스 패밀리 세일 손전화로 문자 메시지가 왔다. 응? 90%라고? 귀가 솔깃했다. 저런 건 첫 날 가야 한다기에, 주말에 가면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첫 날 운동을 거르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일찍 가봐야 시간 아까울 것 같아서 일부러 시간을 맞춰 갔는데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동생 녀석이 현장 중계를 한다. 난리란다.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단다. 열 시 땡! 하자마자 22번 번호표를 받아 든 동생 녀석이 들어갔는데... 라켓은 구경도 못 하고 마땅히 살만한 게 없다 한다. 통화만으로 충분히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우니까... 일단 가기로 했다. 지하로 딱 내려갔더니... 바글바글하다. 번호표를 받으라기에 행사장 입구 쪽 벽으로 갔더니 거기 줄 서라고 한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자니 번호표를.. 2015. 5. 9.
굿바이, 마이 피플 다음과 카카오가 하나 되었을 때 이미 예상된 결과다. 업계 1위인 카카오 톡을 버리고 마이 피플을 살릴 리 없으니까. 거기에다 둘 다 살려둘 가능성도 희박하고. 결국 마이 피플은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다. 거의 라인을 쓰긴 했지만 간혹 일본어 번역 때문에 마이 피플 썼고... 특정 인물과는 마이 피플로 대화하고... 폰트 변경하는 것도 꽤나 괜찮았고... 나름 잘 써오던 녀석인데... 아쉽다. 2015. 5. 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3 숭의 아레나에서 처음 마셔본 볼 비어. 전반전에만 다섯 캔 마시고... 후반에도 신나서 들이 붓다가 맛이 가버렸다. 그래도 남들한테 폐 끼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 "봉다리 치아라 → 봉다리 치워주세요 → 봉지 치워주세요"가 접니다. ㅋㅋㅋ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술 먹고 미쳐서 그런가 뜬금없이 신길역에 내려버렸다.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 고생하며 다니던 기억이 나서... 울컥 했나보다. -ㅅ- 모란에 있는 조개 구이 무한 리필 집. 보통 자잘한 조개나 모래 섞인 백합 정도만 리필해주는데 여기는 가리비도 리필해주고 여러 가지로 괜찮았다. 피꼬막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ㅋ 공무원 연금 개혁한다니까 철밥통들 잘 됐다고 마구 지껄이는 바보들도 있던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하고 있는 거지. .. 201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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