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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손전화를 바꾸고 싶어. ㅠ_ㅠ 얼리 어답터라는 건 허울 좋은 포장일 뿐, 사실은 호구를 뭉뚱그려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돈이 있어서 먹고 사는 데 큰 지장없이 질러대는 사람들이라면 남들보다 빨리 최신 제품을 사서 쓰는 걸 가지고 호구네 뭐네 씹어댈 이유가 있겠습니까만은, 대부분은 먹는 거 아끼고 입는 거 아끼면서 쓰던 거 팔아 최신 제품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지요. -ㅅ- 저도 이 동네(?)에서는 얼리 어답터로 꽤 먹어줬(?)었더랬습니다. 뉴튼(애플-아이폰으로 유명한 그 회사 맞습니다-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PDA)을 쓸 정도는 아니었지만 PDA도 팜, 윈도 CE 넘나들며 초창기부터 이용을 했었고, 손전화 같은 경우도 이것저것 신제품 나오자마자 질러 내 돈 내고 벤치 마크 테스터가 되는 바보 짓을 숫하게 했었습니다.. 2015. 8. 27.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 OZ (Acoustic Ver.) (Bonus Track) '사랑한다'와 '좋아한다'의 차이에 대해 딱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던 때, 그 아끼던 말을 눈 깜빡거리듯 내뱉게 만든 사람이 있었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그 사람이 남이 되었을 때... 뒤늦은 후회와 함께 자주 다니던 길 위에서 질질 짜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미친 듯 밟으며 들었던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과 《정재욱》의 '잘가요'. 어느 정도 이성이 찾아질 무렵,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았던 나는 이어폰을 귀에서 떼지 못했고 대한민국의 모든 노래는 사랑 타령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펌프》의 '수호천사' 같은 노래는 돌연 변이 중에서도 최고 돌연 변이였다. 알려진 모든 노래가 사랑 타령이.. 2015. 8. 19.
스마트 밴드 성능 비교 지난 3월 27일에 '웨어러블 기기의 정확도?'라는 제목으로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098)을 하나 끄쩍거렸었습니다. 그 때에는 순토 앰빗 3와 아디다스 마이 코치 핏 스마트, 나이키 퓨얼 밴드를 비교했었지요. 5개월 남짓 지난 지금, 나이키 퓨얼 밴드는 먹통이 되어 사용 불능 상태가 되었고요. 얼마 전 새로 지른 제이버드 레인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윗몸 일으키기 60개 한 뒤 배드민턴 두 시간 남짓 쳤습니다. 운동 강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스매시 거의 안 때리고 쳤습니다. ㅋ). 먼저 순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운동 시간은 2시간 12분 30으로 나오고요. 회복까지는 79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박수는 평균 148bpm, 최대 184bpm까지.. 2015. 8. 17.
세로로 긴 화면을 한 번에 갈무리(캡쳐)하기 단순히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갈무리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Print SCreen 키를 누르는 겁니다. 키보드 제조사마다 표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Print Screen을 두 줄로 쓰거나 Prt Scr 또는 Pr Scr 등으로 표시합니다. F12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 키를 한 번 누르면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이 갈무리 됩니다. 그 상태에서 그림판을 실행한 후 Ctrl+V를 누르면 붙여넣기가 되고요. 저장하면 그림 파일로 만들 수 있는 거지요. 내가 보고 있는 화면만 갈무리하고 싶다면 Alt를 누른 상태에서 Print Screen 키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에 엑셀과 파워포인트가 나란히 떠 있는 상태인데 엑셀과 파워 포인트가 동시에 실행된 화면이 아니라 내가 보고 있는 엑셀 화면.. 2015. 8. 17.
일주일 쓴 제이버드 레인 제이버드 레인을 받아 사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사용한 느낌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판매 사이트의 이미지를 퍼왔는데요. 광고 문구와 실제 사용 후 느낌을 비교해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국내 공급사는 한 곳으로 제한하고 있다 합니다. 거기가 '(주)라츠'라는 회사인 모양이네요. 11×가나 ×션, G×켓 등에서는 판매자가 '(주) 오빌 미디어'로 나오던데 라츠와 오빌 미디어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상자를 다시 유심히 보니 정품 인증 스티커는 잘 붙어 있는데... 스티커에 있는 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뜹니다. -_ㅡ;;; 고장 나거나 망가져서 서비스 받을 일이 생기면 몹시 피곤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아무튼... 제이버드라는 회사는 처음.. 2015. 8. 16.
슬슬 엣지로 정리가 되어 가는 듯... 꽤나 오래 전부터 인터넷을 이용해왔습니다. 예전에는 PC통신을 통해 접속하는 방법이 있었고 윈도 3.1에 별도의 프로그램(소켓)을 설치한 뒤 복잡한 과정을 통해 접속하는 방법이 있었더랬지요. 접속하는 방법이 어찌나 복잡한지, 간단히 접속 가능하게끔 전용 프로그램을 배포한 유니텔 사용자가 훅~ 늘어나기도 했었습니다. 채널아이(있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LG에서 밀었던 서비스) 역시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했었고요. 그러다가 모뎀이 아니라 ADSL로 접속(글자가 대부분인 PC 통신에 비해 그림도 있고 그래서 통신망 속도가 느리면 아무래도 인터넷 접속이 꺼려졌습니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윈도 95가 나오면서 인터넷 접속이 많이 쉬워졌지요. 당시에는 PC 대중지가 여럿이었는데 대부분 CD를 부록으로 제.. 201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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