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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온수 매트 지를 준비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겨울에도 반바지 입고 다니는 걸 즐긴다. 때문에 전기 장판 같은 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 고등학교 3학년 때 떠놓은 자리끼가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방에서 간신히 전기 장판으로 살아남은 것 말고는 딱히 전기 장판 신세를 진 기억이 없다. 나는 그렇지만... 엄마님께서는 도시 가스비가 걱정되는 모양인지 전기 매트 있었음 하는 얘기를 자꾸 하셔서 사드리기로 했다. 전자파 얘기하시면서 온수 매트가 더 좋겠다 하셔서 어느 회사 제품이 괜찮나 알아보려고 했더니... 제품이 한, 둘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좀 알아보면 좋겠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내용은 열에 아홉이 광고질. 마지막에 가면 쥐알만 하게 어디로부터 지원 받아 작성되었다는 글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그렇게 공지.. 2015. 10. 30.
기어 S2 지른 이야기 기어 S2를 질렀다. 맨 처음 출시 기사를 접했을 때에는 그닥 살 맘이 없었다. 그러다가 가격 보니 혹 하더라.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왔으니까. 블루투스와 3G 모델 중 고민을 했다. 나는 3G 모델이 배터리 소모가 더 적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더라. 더구나 3G 모델이 더 크고 두꺼워서... 매달 11,000원씩 내면서 시계로 통화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그냥 블루투스 모델 지르자고 마음을 먹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삼성 디지털 플라자 통해 많이들 구매한다기에 ㅅㅎ점에 문의했더니 없단다. 예약을 하라 한다. 그래서 예약을 하면서 얼마나 걸릴 것 같냐니까 12일부터 입고되긴 하는데 기존 예약자가 있어서 20일 지나서야 가능할 거란다. 일단 예약을 하고... 혹시나 해서.. 2015. 10. 29.
특종 : 량첸 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 2015) CGV는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생일 전 일주일 ~ 생일 후 일주일 중 한 번, 콤보 세트(팝콘, 음료 두 개)를 공짜로 준다. 제작년엔가 그런 혜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아서 생일 언저리에 팝콘 먹으며 영화 보곤 한다. 평소에는 거의 안 사먹으니까. 딱히 보고 싶은 영화는 없었지만 팝콘 공짜로 먹으려고 '조만간 극장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 갔다. 지금 상영 중인 영화 중 가장 보고 싶었던 건 『 마션 』이었는데 이미 봤으니까... 다른 거 볼만한 게 뭐 있나? 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 더 폰 』 포기하고 『 특종 : 량첸 살인기 』를 선택. 스포일러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사 기자 허무혁은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와 이혼을 하네 마네 하며 피곤에 찌든 생활을 하던 중, 광고주 까는 기사를 냈다.. 2015. 10. 29.
2015 시즌 황진성 선수 출장 현황입니다. 포항에서 데뷔하여 한 팀에서만 279 경기를 뛰며 47 득점, 58 도움을 기록한 황진성, 그리고 노장이라 홀대 받으며 등 떠밀려 은퇴할 뻔한 위기를 이겨내고 전북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김남일. 이 두 선수는 2015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J2 리그 교토 상가로 이적한다. 박지성이 유럽으로 옮기기 전 몸 담고 있던 바로 그 팀(당시 이름은 교토 퍼플 상가. 지금은 퍼플이 빠졌지만 홈 유니폼과 팀 상징 색깔은 여전히 보라 색)이다. 황진성 선수는 연봉의 절반을 포기하면서까지 포항과 재계약 하기를 희망했지만 포항 프런트는 부상을 떠안고 있는데다 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30대 선수를 끝내 내치고 만다. 레전드를 이렇게 떠나보낼 수 없다는 수많은 팬들의 아우성은 들은 채 만 채 하고 말이다. 김남일 선수는 전북.. 2015. 10. 2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1 집 근처에 꽤나 훌륭한 횟 집이 있다. 거기서 진× 선배와 새우 구워 먹었다. 꼭 한 번 먹고 싶었는데 시즌 다 지나가고 끝물에나 먹게 되는고나. 말이 대하지, 다 흰다리 새우인 거 알고 먹는데도 맛있다. ㅋ 23시 가까워 집에 왔는데 주차장이 비어 있다. 드문 일인데. ㅋ 그나마 지금 사는 집은 주차 스트레스 덜 받는 편이다. 2, 3, 4층이 다 불켜진 것도 보기 힘든 광경. -ㅁ- 한겨레21에서 퀴즈 이벤트 당첨 선물을 보내왔다. 천천히 보내도 되는데 익일 특급으로 보냈네. ㅋㅋㅋ 등기라서 직접 받아야 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집에 없을 시간에 재방문하겠다고 붙여 놨더라. 그래서 그 때에도 집에 없으니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겠다고 문자 보냈는데... 아침 일찍 전화와서 우체국까지 30분 넘게 걸릴텐데 .. 2015. 10. 25.
2015 ADEX 2015 ADEX를 보고 왔다. 근무 마치고 갔더니 16시 가까운 시각. 17시까지니까 한 시간 남짓 밖에 여유가 없다. 일반인 입장이 제한된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토요일, 일요일은 난리겠고나 싶더라. 이런 전시회 가면 항상 느끼는 게... 일반인보다는 바이어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라는 것. 외부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내부는 확실히 바이어들한테 뭐라도 팔겠다는 인상이 짙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인기 관련 전시물. 우리 무인기도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북한 놈들은 그런 우리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는데 북한 무인기 가지고 공포 마케팅하는 ㅄ들이라니... -_ㅡ;;; 해병대 부스도 있었다. 해병대 잡지랑 전자파 차단 스티커 주더라. 한 쪽에서는 공수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운영하고 .. 201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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