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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뷰 』151

중국産 『 명탐정 코난 』이 그려진 신발 네일베에서 뭔가 찾아보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보게 된 운동화. 상자에서 꺼내지도 않은 새 운동화가 열 켤레 가까이 있는지라 더 이상의 운동화 구매는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파란색이 알록달록한 가운데 캐릭터가 그려진 걸 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냅다 질러놓고 회사 동료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했더니 한심한 눈으로 보더라. ㅋㅋㅋ 만화가 그려진 운동화는 국민학교 저학년 때 이후로 처음이니까, 뭐. 괜찮아. (뭐가!) (#°Д°) 2월 18일에 주문했는데 3월 2일에 도착했다. 15일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 딱 그만큼 걸린 셈. 4만 원 살짝 넘는 가격인데 신발을 보니 그 정도면 괜찮다 싶기도 하고, 알리나 다른 중국 사이트를 잘 뒤져보면 반 값에 파는 곳도 틀림없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중국산이다... 2024. 3. 2.
브라운 HC5030 부품 사려고 배송 대행지 이용한 이야기 일본에 있을 때 난바의 빅 카메라에 가서 이발기를 샀더랬다. 여러 제품이 있어서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브라운에서 나온 HC5030이라는 녀석을 사들고 왔다. 찾아보니 9월 22일이던데, 9월 20일에 월세 집 계약하고 들어갔었으니까 거의 도착하자마자였네. 프리 볼트 제품이라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어댑터를 끼워서 충전해가며 잘 써왔다. 니켈-수소(NI-MH) 배터리가 들어있는 녀석인데 작동 시간이 그닥 짧아진 것 같지도 않고, 날도 무뎌진 것 같지 않아 전혀 불만이 없었더랬다. 그런데... 앞에 끼우는 플라스틱 날이 부러져버렸다. 3㎜로 박박 밀고 있는데 어태치먼트라 부르는 플라스틱 부품이 있기에 가능한 거지, 저게 없으면 0.8㎜로 빡빡 밀려 버리기에 중이 되고 만다. 사소하지만 없으면 안 되는 부품이라.. 2023. 7. 16.
Baseus 100W 보조 배터리 20000mAh IT 유튜버들이 올리는 영상을 틈나는대로 보는 편인데 즐겨 보는 채널 중 UNDERkg라는 곳이 있다. 구독자가 20만 명일 때부터 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70만 명이 넘어버렸네. 아무튼. https://www.youtube.com/@Underkg UNDERkg IT기기 전문 리뷰 사이트 underkg.com의 공식 YouTube 채널입니다. 영상 외의 자세한 사진 및 리뷰는 underkg.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underkg를 통해 편리하게 www.youtube.com 거기서 알리 익스프레스와 같이 이벤트로 물건을 싸게 판다기에 살만한 게 없나 기웃거리다가 보조 배터리를 덥석! 물었다. 가지고 있는 보조 배터리는 네 개 정도? 노무현 대통령 사.. 2023. 6. 24.
프라임 10W 듀얼코일 PD 급속 무선 충전 거치대 스탠드 네일베 원쁠딜에서 이것저것 자주 지르는 편인데 무선 충전기가 9,900원에 떴기에 냉큼 질렀다. 하나에 5,000원도 안 하는 셈이니 꽤 싸다 싶은데 배송비도 없다. 확인해보니 지금은 15,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원쁠딜 행사가 끝나서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 모양이다. 《 이게 전부. 본체 말고는 아~ 무 것도 없다. 》 쓸데없이 설명서 넣고 어쩌고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 쿨링을 위한 구멍이 있지만 따로 팬이 있는 건 아니다. 》 《 연결은 USB C 타입 케이블로 한다. 》 《 갤럭시 S20+를 올려 봤다. 안드로이드는 최대 10w까지 지원한다. 》 《 조금 작은 아이폰 SE 2세대는 이런 모양. 아이폰은 7.5w까지만 지원한다고 한다. 》 2019년에 아이슬란드에서 한국 판매가 두 배 넘게 주고.. 2023. 5. 23.
순토 9 피크 프로 티타늄 순토 제품은 정확한 모델명을 모르는, 20만 원 조금 덜 주고 산 시계가 처음이었다.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된 채 어딘가에 묻혀 있을 게다. 그 다음으로 산 게 앰빗 3 스포츠였고, 그 다음이 카일라시. 카일라시는 100만 원 넘게 주고 샀는데 여행자의 시계 어쩌고 하더니 iOS用 앱만 출시했고, 그나마도 기능이 형편 없어서 사실 상 방치 중이다. 해외 여행 갈 때에만 차고 있다. 여행 간 나라 추가되라고.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 2019년 6월에 지른 순토 5.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 다른 시계를 살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스트랩이 낡아 짭퉁(정품은 사고 싶어도 파는 곳이 없음. 🤬)이라도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순토에서 자꾸 할인한다며 뽐뿌질을 한다. 카일라시 이후 다시는 순토 안 산다고 질알질알.. 2023. 4. 28.
리하스 에어 프라이어 KHD-18L 삶의 질을 확~ 올려주는 가전 제품이 몇 개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제습기와 건조기가 그런 녀석이었지. ㅇㅇ에 있는 회사 숙소에 살 때에는 사고 싶은 게 많더라도 참을 수밖에 없었다. 내 집도 아니고 워낙 좁았으니까. 그러다가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온 뒤 냅다 건조기를 질렀고, 거의 한 달을 망설인 끝에 에어 프라이어를 질렀다. 전자 레인지와 뭐가 다르냐니까 아~ 예! 다른 거라는 평가를 본 게 컸다. 내가 지른 건 리하스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KHD-18L이라는 녀석. 419,000원이 정가인 모양인데 네일베 원쁠딜에서 147,000원에 팔 때 잽싸게 질렀다. 원래는 돈 주고 사야 하는 이런저런 것들과 실리콘 바스켓을 같이 준다고 생색을 내더라. 지금은 얼마인가 봤더니 209,000원에 ..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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