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진 』
내 밥 & 고양이 밥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2. 3. 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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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갔다가 집더하기 가서 사들고 온 즉석 식품. 순두부 찌개 많이 좋아하는터라 냉큼 집어왔는데... 생각한 것처럼 새빨간 찌개가 되는 건 아니고 그냥 맑은 국이 된다. -_ㅡ;;;
기대한 맛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은 하다. 딱딱한 하얀 덩어리가 두부가 된다는 게 조금 신기하긴 한데... 식감이 썩 훌륭하지는 않다.
선배가 사다놨던 커다란 사료가 다 떨어졌다. 고양이가 계속 따라다니며 야옹~ 야옹~ 하는데 배 고파서 그런 게 분명하다는 생각에 무척 안스러웠다. 결국 마트 가서 사료랑 통조림 두 개 사들고 왔다. 고양이는 사료 잔뜩 줘도 먹을만큼만 먹는다는 게 개랑 달라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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