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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게스트하우스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57 야탑에 종종 가는 해물찜 가게가 있다. 맛있다, 거기. 친한 선배는 모란의 다른 가게를 더 좋아하지만. 아무튼...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느닷없이 해물찜 생각이 나서... 큰 맘 먹고 동네 가게에 배달 시켜봤다. 처음 시켜본 건데 생각보다 괜찮다. 그냥저냥 먹을만은 한데... 다음에 또 시켜 먹어야지~ 이런 생각은 안 든다. 맛이 없다라기보다는 한꺼번에 다 못 먹어서 남겨야 하는데 식으니까 별로더라. 교토 갔을 때 기모노 빌려 입은 제자 녀석 만나서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는 건 제자 녀석 친구가 찍었네. -ㅅ- 여차저차해서 산 헤매고 다니다가 잠깐 앉아 쉬는데 모기가 왱~ 탁! 쳐서 잡았더니... 아×다스 모기!!! 제주 여행 가기 전에 김포 공항 까페에서 차가운 홍차 한 잔.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다. 창 쪽.. 2016. 6. 27.
2015 또 제주 사진이 274장 포함된 긴~~~ 글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봐주세요. 길어서 못 읽겠다 싶으시면 Ctrl + F 누르신 후 검색으로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 그것도 귀찮으시면... 화살표 키 위에 있는 End 눌러서 맨 아래로 간 뒤 하트 버튼 한 번만 눌러주고 가세요. 고맙습니다~ ^ㅁ^ 출발 전실체를 알 수 없는 창조 경제 타령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부르짖는 댓통령 말씀에, 해외 여행 막아버리는 충절로 화답하는 훌륭한 냥반 밑에서 일하는 나. 30만원 날려가며 오사카 여행을 취소하고 제주 여행을 준비한다. 봤냐, ㅆㅂ. 주옥 같은 애국자다, 나는.제주 여행 하루 전. 가난한 노동자가 놀러다니려면 다음 날 꼭두 새벽에 비행기를 타더라도 전 날까지는 부지런히 벌어야 한다. 자정이 지.. 2015. 11. 19.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지라 소싯적부터 뽈뽈거리고 잘 돌아다녔다. 예전에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게 없었기에 늘 모텔을 이용했었다. 아침에 모텔에서 나오면 지나는 사람이 힐끗힐끗 보기도 하고... -ㅅ- 그러다 유명 관광지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가 생겨 여행 때마다 이용하고 있다. 낯선 사람들과 방 같이 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데다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등의 잠버릇도 없어서 눈치 볼 일도 없고. 제주는 워낙 유명한 여행지니까 게스트하우스가 일찍부터 생겼는데 1년에 한 번 이상 가면서도 정작 이용한 게스트하우스는 몇 군데 안 된다. 다녀본 게스트하우스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율(http://cafe.naver.com/jejuyul) 새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최영로 18헌주소 : .. 2015. 11. 7.
2015 제주 보시다시피 궁서체 되겠습니다. 진지합니다. -_ㅡ;;; 사진만 200장 가까이 되는 긴 글이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제목 크게 써서 구분해놨으니 모든 글, 사진 보기 불편하다 싶으신 분은 휠 주르륵~ 돌리면서 내려가시다가 제목 보고 그 부분만 보셔도 뭐... 1년에 한 번 정도는 제주에 갑니다. 다녀본 곳 중 구례/하동과 더불어 최고로 꼽는 여행지입니다. 우리 포항의 원정 경기 일정에 맞춰 스케쥴을 짜서 축구 관람 겸 여행을 다닌 지 6년째네요. 올 해에는 어찌 못 갈 지도 모르겠다 싶었으나... 친한 선배와 일정이 맞아 슬렁슬렁 다녀왔습니다. 원래 제 여행 스타일은 꼼꼼하게 계획 짜고 동선도 몇 번씩 검토하고 그러는 쪽인데 이번에는 정말 될대로 되라~ 하고 다녀왔네요.. 2015. 9. 22.
2014 제주 포항의 제주 원정에 맞춰 제주도 놀러가는 게 올 해로 3년째입니다. 수입이 괜찮은 자영업자라면 전국 팔도를 쫓아다니겠지만 아쉽게도 직장에 묶인 몸이다보니 모든 경기를 쫓아다닌다는 건 그야말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 그나마 대전 위 쪽으로라면 근무 빠질 수 있는 날에 한해 쫓아다니려 노력 중입니다. 유일한 예외가 제주인데요. 제주는 멀긴 하지만 여행 겸 매 년 가려고 합니다. 갈 때마다 새롭고 늘 다른 느낌의 여행지라서 그런지 자주 가도 즐겁네요. 아무튼... 올 해에도 제주 원정 쫓아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1,000장 가까이 되는데 그 중 포커스 나가고 손가락 찍힌 것들(-_ㅡ;;;) 제외하니 500장 정도 되더라고요. 중복되는 거 빼고 올릴만한 거 추려내니 300장 훌쩍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300.. 2014. 10. 22.
5. 여행 첫째날 -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별도봉에 다녀와 아픈 발을 감싸 쥐고 차에 올랐다. 내비에 산방산 게스트하우스를 찍었더니 도착 예정 시간이 19시 30분을 훌쩍 넘는다. 어라?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의 바비큐 타임은 19시 30분부터인데? -ㅁ- 일단 서두르기로 했다. 그런데... 규정 속도대로 가는데도 도착 예정 시간이 줄어든다. 이런 일은 여행 기간 내내 이어졌다. Atlan 지도 쓰는 내비였는데 항상 출발할 때 나오는 도착 예정 시간과 목적지에 거의 다 왔을 때 시간이 달랐다. 아무튼. 도착하니 이제 막 바비큐 타임이 시작되고 있었다. 방을 배정 받아 침대에 간단한 짐만 던져 두고 고기 먹으러 ㄱㄱ 이쯤에서 산방산 게스트하우스 강력 추천 한 방 때리고 간다. 난 지난 해에도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신세 졌는데 어찌나 즐거웠던지 .. 201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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