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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17

SONY 무선 이어폰 WF-1000X M4 수리(A/S) 이야기 어제 시내 번화가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이어폰을 사용했다. 그동안은 추워서 헤드폰을 썼더랬다. 가게 점원과 대화한다고 들려오는 노래를 잠시 멈췄다가 다시 듣기를 몇 차례 반복하긴 했지만, 실제 사용 시간은 한 시간 정도 될까? 아무튼 스펙 상 연속 재생 시간의 반도 채우지 않았다. 그런데 배터리가 50%도 남지 않았다고 뜬다. 그것도 왼쪽만. 광고에서 말한 연속 재생 시간의 근처도 못 갔는데 배터리 부족 경고를 띄운 건 전작인 M3도 마찬가지였다. 개선이 되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병아리 눈꼽 만큼도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M3는 일본에서 유학할 때 출시되었기에 아마존을 통해 질렀는데 재생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 각종 옵션을 다 꺼도 네 시간을 못 버텼다. 불량이라 생각해서 교환받고 싶었지만 출시 .. 2023. 2. 16.
소니 워크맨 WM-EX900 (SONY WALKMAN WM-EX900) 아버지는 얼리 어답터였다. 지금이야 손전화에 카메라가 죄다 달려 나오는 세상이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카메라는 있는 집에서나 볼 수 있는 레어템이었거든. 아버지는 그 비싼 카메라를 여러 대 가지고 계셨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워크맨도 여러 대 있었는데 원하는 걸 사기 위해 포항에서 부산까지 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으셨다. 중학생이 되니 가지고 계시던 녀석 중 그냥저냥 쓸만한 걸 한 대 주셨는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국민학교 3학년 때 이미 마이마이를 받은 적이 있지만 소니나 아이와는 겉으로 풍기는 포스부터가 달라 비교할 수도 없더라.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 생활을 할 때에도 워크맨으로 음악을 들었다. 그 때에는 이미 CD 플레이어가 상당히 보급되었고 MD도 많이 퍼져 있었지만 나는 워크맨이 그렇.. 2022. 9. 3.
SONY 무선 이어폰 WF-1000X M4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되면서 저렴한 건 3만원 언저리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제품은 30만 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 도시 빈민에게는 만만치 않은 돈인지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지난 24일에 질렀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512 뒤늦게 지른 SONY WF-1000X M4 무선 이어폰을 몇 개 가지고 있다. SONY의 WF-1000X가 내 인생 최초의 무선 이어폰이었고 JBL ENDURANCE PEAK를 거쳐 WF-1000X M3까지 왔다. 갤럭시 S20+를 사면서 받은 할인권으로 99,000원에 산 버즈 플러스도. pohangsteelers.tistory.com 일요일에 주문했으니 월요일에 배송이 시작되었을 터. 수도권에서 한~ 참 먼, .. 2022. 4. 26.
옛날 손전화 - 갤럭시 S3, 아이폰 3GS, 엑스페리아 Z2 + 오마쥬 폰!!! └ 저건 DMB 안테나라 통화 품질과는 아무 관계 없다. 예전에도 손전화에 케이스를 씌웠었다. 손전화가 뚱뚱해지는 게 싫었던 나는 케이스보다 보호 필름 붙이는 걸 선호했다. 기종 별로 전용 필름이 나왔고 부착해주는 것도 돈 받았다. 꽤나 비싼 던 걸로 기억한다. 붙인 지 오래 되서 떼어내려니까 안 떨어지더라. 낑낑거리며 고생 끝에 떼어내기에 성공했다. 용량이 큰 배터리는 잃어버렸고, 표준형 배터리 뿐인데 48시간이 지났는데도 세 칸(가득)을 유지하고 있다. USIM 어댑터 질러 놨으니까 도착하는데로 바꿔 끼워서 실제로 쓸 예정이다. 조만간 리뷰 올릴 생각. ㅋ 우리 아버지는 장가 안 가고, 혼자 살았으면 세상 즐겁게,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예쁨 받으면서 인정도 받고,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 거 다 하.. 2022. 4. 9.
SONY WF-1000X M3 간단한 사용 후기 아마존에서 SONY WF-1000X M3를 지른 후 간단히 몇 자 쓰고(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804)나서, 어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눈 앞에 있는 택배 상자를 까지 않는 절정의 자제력을 발휘하여 텐진 마츠리에 다녀온 뒤, 너덜너덜한 상태로 돌아와서 자기 전에 상자 개봉! 일본 아마존은 쥐알을 주문해도 타조알이 수납 가능한 상자에 담아서 보내줍니다. 과대 포장계의 선봉장!└ 이사 가기 전에 큰 상자가 필요하거든, 아마존에서 이것저것 부지런히 질러 줍시다. ㅋㅋㅋ 저 부분을 살짝 들어 당기면 도도도독~ 하고 깔끔하게 뜯겨집니다. 그 때의 기분이 또 아주 그냥... ㅋㅋㅋ 봤쥬? 상자 안에 빈 공간 잔뜩 보이쥬? 그걸 또 움직이지 말라고 바닥에 저렇게 고정해놨쥬? .. 2019. 7. 26.
SONY WF-1000X M3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선 헤드폰이나 무선 이어폰은 굉장히 드문 아이템이었다. 한 쪽 귀에만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고 통화하면서 물품 배송하는 사람들한테나 가끔 볼 수 있었지, 음악 감상이나 통화를 위해 양 쪽 귀에 무선 헤드폰/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던 것이 시나브로 늘어나더니 최근에는 귀에 뭔가 꽂고 다니는 사람의 반 정도는 무선 제품을 쓰는 듯 하다.소니의 무선 헤드폰인 WH-1000X M1을 시작으로 WF-1000X M1, WH-1000X M3를 구입했고 JBL의 Endurance Peak도 막 쓰려는 용도로 가지고 있다. 소니 라인업의 경우 헤드폰은 모델명이 WH로 가고 이어폰은 WF로 간다.WH-1000X는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한 무선 제품 중 최상위 등급에 속하는 플래그 십 제품.. 201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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