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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전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예스 24를 통해서 『 은하영웅전설 』 한정판을 샀는데 상자가 뜯어진 채 배송이 되어 왔다. 트위터로 물어보니 구매한 곳에 문의하라고 해서 예스 24에 글 남기니까 친절히 답장이 왔다. 새 상자를 배송해줬는데... 지난 10월 이후 집에 아직 못 가서 제대로 된 게 왔나 확인을 못 했다. 옥에 티다. ㅠ_ㅠ 서울문화사판과 이타카판을 위 아래로 나란히 꽂아두고 뿌듯한 맘에 사진을 계속 찍었다. ㅋㅋㅋ 네이트 이벤트 당첨되어 영화표 두 장이 생겼는데... 같이 보러 갈 사람도 없고 해서... 혼자 두 편 연속으로 예매했는데... 먼저 예약한 『 도가니 』는 술이 안 깨 못 일어나는 바람에 못 봤고... 이건 봤다. 별로였다. 난 가족 영화 안 좋아한다. -ㅅ- 대문에 붙어 있는 찌라시를 보고 시킨 새우 튀김.. 2011. 11. 7.
찢어진 박스에 담겨 온 은하영웅전설 이타카에서 은하영웅전설 완전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글을 본 게 지난 6월. 그 뒤 언제 나오나~ 언제 나오나~ 눈이 빠져라 기다려왔다. 8월에 표지 다시 재작하게 되어 출간으 미뤄지게 됐다는 공지 이후 소식이 없기에 이러다 엎어지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정식으로 발매를 했다!!! 기쁜 맘에 냉큼 질렀는데... 그랬는데... 상자 위 쪽이 저렇게 다 뜯겨서 배송되어 왔다. 트위터로 이타카에 문의했더니 구입처에 문의하란다. 예스24에 문의했더니 출판사와 협조해서 다시 보내주겠다는 답변이 왔다. 그런데... 나만 이런 게 아닌 모양이다. 이타카 홈페이지 갔더니 상자 뿐만 아니라 파본도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예스24에서 구매한 사람만 그렇다는 글도 보인다. 정말일까? 아무튼... 상자는 며칠 전.. 2011. 10. 22.
은하영웅전설 재출간 기념 멘션입니다. 은! 하! 영! 웅! 전! 설! 지르자!!! 와아!!! 2011. 9. 30.
은하영웅전설 국민학교(초등학교로 바뀌었고, 그게 옳지만 내가 졸업한 건 국민학교라는 멍청한 생각을 버리기가 힘들다) 6학년 때 국민은행에 통장을 만들었다. 다른 이유는 없었고, 아버지께서 거래하던 주 은행이 국민은행이었다. 아버지께서 통장 만들면서 세종대왕을 모셔 주셨고 그 상태로 몇 달이 지났다. 아버지께서 수시로 몇 만원 씩 넣어주셨지만 나도 모르게 다시 빼가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내가 일해서 번 돈 100,000원을 통장에 넣었다(일해서 번 돈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첫 알바인 신문 배달을 시작한 게 중학교 3학년 때라는 걸 떠올린다면 아마도 명절에 받은 돈이 아니었나 싶다). 어찌나 뿌듯하던지 절대 깨지 않을 거라 다짐했다. 하지만... 6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통장에 남은 돈을 홀랑.. 2011. 9. 30.
은하영웅전설 : 이타카 지금이야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작가를 물어보면 무라카미 하루키나 시오노 나나미를 꼽지 않을까 싶다만(물론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 무라카미 류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에쿠니 가오리나 요시모토 바나나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나처럼 오쿠다 히데오나 온다 리쿠 좋아하는 사람도... ㅋ), 20년 전만 해도 다나카 요시키가 甲이었다. 국내에서는 『 창룡전 』, 『 은하영웅전설 』, 『 아루스란 전기 』 등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 은하영웅전설 』이다. 동양 최고의 고전이라 일컫는 『 삼국지 』와 나란히 둘 정도의 평가를 받는 엄청난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을지서적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을지서적은 이 작품의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사서 번역한 게 아니었고, 알아서 기는 분위기였기.. 2011. 8. 14.
방 정리하다가 찍은 책 & 기타 잡다한 것들 한 달에 50만원 벌 때에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샀던 PC Line. 군데군데 빠지긴 했지만, 얼추 4년 동안 모은 것 같다. 찾아보지는 않지만 막상 버리려면 아까워서 벌벌 떨게 된다. -_ㅡ;;; 처음 컴퓨터를 살 때만 해도 컴퓨터 관련 잡지가 꽤 많았다. 컴퓨터를 산 대리점에 HOWpc 예비 창간호가 있었는데, 출판사가 삼성출판사였다. 그 때에는 삼성이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기에(HOWpc를 출판한 삼성 출판사와 우리가 아는 무노조 & 노동자 산재에도 모르쇠 일관하는 삼성은 관련이 없는 회사다) HOWpc를 정기 구독했다. 이벤트 당첨도 몇 번 되고, 독자 엽서 보낸 것도 소개되고 그랬다. 그러다가... HOWpc가 폐간되었다. 그래서 PC Line으로 갈아탔다. 당시 PC Line에는 좀 하드코어한.. 201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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