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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일기 』

2021년 05월 11일 화요일 맑음 (코로나 백신 접종/노트북 포맷)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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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정대로 백신 주사를 맞고 왔다. 주사 맞은 이야기와 그 후의 몸 상태는 따로 글을 썼으니 일기에는 안 쓰는 걸로.

 

  • 몸 상태가 좋다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체한 것처럼 속이 불편한데 이게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인지 라면 먹고 바로 자서인지.

 

  • 누나들 만나서 밥이랑 차 얻어 먹고 숙소로 돌아와 바로 노트북을 포맷했다. 빌어먹을 프리징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어디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포맷을 한 거다. 윈도를 설치한 뒤 업데이트를 다 마쳤는데 느려지는 현상이 없다. 오피스를 설치하고 나서도 마찬가지. 그 외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깔고 나서 지금까지는 프리징이 없다. 전에 쓰다가 지금 설치하지 않은 건 『 블레이드 앤 소울 』 밖에 없는데, 설마 원인이 저거라고?

 

  • 지난 번에도 포맷하고 나서 한동안 괜찮았으니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혹시 모르니까 복원 지점 만들어놔야지.

 

  • 내 컴퓨터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의 노트북도 포맷. 지난 번에 일 잔 하려고 갔는데 너무 방치되서 엄청 버벅거리기에 날 잡아서 싹 밀어주겠다고 했거든. 검색을 해보니 2015년에 나온 모델이다. 6년이나 지났으니 버벅거릴 만도 하지. 하지만 윈도 10을 현역으로 돌릴 수 있는 사양이다. 남아도는 게 8GB USB니까 윈도 설치 미디어 만든 다음 하드 디스크 포맷하고 윈도 설치. 숙소에서 잡히는 와이파이가 자꾸 끊어져서 어쩔 수 없이 내 손전화로 테더링 걸어 인터넷 접속. 크으... 열악하다. 아무튼 지금은 업데이트 설치하는 중. 업데이트까지만 설치하고 자야겠다. 내일 톡 보내서 필요한 프로그램 있나 물어보고 있다 하면 구해서 깔아주면 끝.

 

  • 자고 일어나서도 아프거나 하지 않고 부작용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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