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주절주절 』183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기사 분들, 힘 내시기를... 노트북 쓸 때부터 쓰던 모니터와 새로 산 모니터 중 새로 산 쪽에 문제가 생겼다. 화면이 깜빡깜빡하더니 안 나오는 거다. 케이블을 뺏다 꽂으면 잠깐 깜빡거리다 다시 나왔는데 이내 또 깜빡거리다가 화면이 죽는다. 안 되겠다 싶어 방문 서비스 신청했더니 기사가 왔는데 부품 문제인 것 같다며 다시 연락을 주겠단다. 그 날 다시 연락 주기로 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다음 날 ×× 센터에 직접 들고 갔다. 맡겨야 한다기에 그러마 하고 왔는데 늦어도 화요일에는 연락 올 줄 알았더니 감감 무소식(월요일에 방문 기사한테 전화 왔었는데 ×× 센터에 맡겼다고 하고 통화 끝. -ㅅ-). 결국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내 모니터 담당하는 기사가 할머니 상을 당해 이틀 간 자리를 비웠단다. 아... 그래서 그냥 알겠다 하고 .. 2015. 3. 12. 일주일만 늦게 발표할 것이지... 젠장할 애플... ㅠ_ㅠ 같이 운동하는 누나가 딸내미 둘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딸내미들 둘 다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데 일본 가서 맥북 에어 사들고 온다는 거다. 맥 OS 써봤냐니까 안 써봤다고, 윈도 깔아야 한다고 해서 내가 해주마 했다.둘 다 맥북 에어 11인치 제품을 사들고 왔고 윈도 7 깔아서 쓴다기에 새벽까지 붙잡고 작업해서 다음 날 바로 줬다. 그런데... 작업하면서 맥북에 확 꽂힌 거다. 3년 다 되어 가는 HP Pavilion g6는 하드웨어에서 요즘 팔리는 노트북에 밀리지 않는다. 물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나 게이밍 노트북에는 발리겠지. 하지만 30만원 대로 팔리는 노트북보다는 훨씬 사양이 좋다. 그래서인지 3년이나 지난 제품임에도 중고가가 40~5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 아무튼... 그 녀석이 있.. 2015. 3. 10. 변기의 닫힌 구녕을 뚫기 위해 아침부터 나는 그렇게 설쳤나보다 그제 오후였던가? 거사를 치르고 물을 내렸는데 물 내려간 뒤 변기에 채워지는 물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 평소와 달라 응? 하고 의아해하긴 했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잠시 후 작은 일을 치르고 물을 내리자 쏴아~ 하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물이 차오른다~ 가자~ 막혔음을 직감했다. 그러나 유비무환이 생활화 되어 있는 나. 그 전 날에 막힌 거 뚫어주는 걸 사들고 왔었더랬지(액체로 된 거). 참으로 기똥찬 타이밍. ㅋㅋㅋ 변기에 차오르던 물과 소량의 이런저런 성분(?)들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긴 했지만 일단 뚜껑 열고 부었다. 꽤 부었다. 그리고 출근. 지난 번에도 이런 적 있었는데 그 때에는 얼어서 그랬던 것인지 뜨거운 물 부으니까 바로 뚫렸었거든. 이번에도 쉽게 뚫렸을 거라 생각하고 퇴근해서 소소한 볼.. 2015. 2. 28. 빨강 노트북에 꽂힘 당직 근무 중 심심해서 네이버 앱을 실행. 뉴스, 웹툰 다 보고 라이프 탭을 누름. 빨간 노트북이 눈에 훅! 들어옴. 바로 누름. MSI GS702QE RED Edition이라는 녀석이었음. 글 읽다가 지름신 강림!!! 노트북 가격은 대략 240만원 정도. 한성에서는 당연히 더 싸겠지 싶어 알아보니 많이 쌈. 하지만 빨갛지 않음. ㅡㅅㅡ 문득 이제는 굳이 노트북일 필요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다나와 들어가서 부품 견적 내기 시작함. 키보드랑 마우스는 있고 모니터도 하나 있으니 한 대만 더 사면 되고... 그렇게 견적 냈더니 169만원 나옴. CPU i7 쓰고 16GB RAM에 SSD RAID한 가격임. 노트북보다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저렴함. 하지만 빨갛지 않음. ㅡㅅㅡ 게임이라고 해봐야 블레.. 2014. 12. 11. 트위터에 지저귄 글이 웃찾사에 등장하다 친구 녀석들과 제주도 놀러갔을 때, 첫 날 숙소에서 『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을 같이 봤다. 녀석들은 덤덤하게 보는데 나는 엄청 웃긴 거다. 원래 개그 프로그램 같은 거 볼 때 편한 사람들 옆에 있으면 더 박장대소하게 되지 않나? 아님 말고. -ㅅ- 아무튼... 배를 잡고 웃으면서 개인기 하나로 사람 웃기는 건 김신영 말고는 김현정이 최고가 아니냐는 말을 했었다.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그 때 친구 녀석 중 하나가 너 TV 나왔다기에 뭔 소리냐 했더니 『 웃찾사 』에 내 글이 소개되었다는 거다. 응? 나 TV 프로그램 게시판에 글 올리고 그러지 않았는데? 뭔 소리야? 헛소리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찾아봤더니... 지난 11월 7일 방송에서 트위터에 지저귄 글이 편집되어 소개된 거였다. 친.. 2014. 12. 9. 2014년 11월 20일 화요일 맑음 가끔 가는 게임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이렇게 답글을 달고... 잠시 후 들어가보니... 다른 댓글들이 이렇게 달려 있더라. 다들 굉장히 좋은 회사 다니거나 보살급 인성을 가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해봐야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승진시켜주는 것도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몇 년 전인데... 두 개의 문서를 비교해서 어느 부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일을 해야 했다. 꼼꼼히 일 잘한다 소문난 한~ 참 선배가 두 문서를 모두 인쇄하더니 나란히 놓고 자로 한 줄, 한 줄 내려가며 확인하더라. 40 페이지 가까이 됐던 것 같은데 두 개니까 80여 장. 그걸 일일이 눈으로 보고 있는 거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해서 원본이 엑셀이면 금방 한댔더니 마침 엑셀이라네. 그래서 한 쪽 문서의 내용.. 2014. 11.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