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엠블럼 & 유니폼 자석

2월 중순에 질렀는데 이제서야 왔다.　한진 택배로 보냈는데, 백령도에는 한진 택배가 없기 때문에 인천 한진 택배에서 우체국으로 다시 보냈고 그러는 바람에 많이 늦어졌다.　2월 14일인가 주문한 것 같은데, 3월 3일에 받았다.　-ㅅ-

그나저나...　포항 쇼핑몰 관계자 분께서는 포장 담당자에게 상 주기 바란다.　보통 쇼핑몰은 다양한 크기의 규격 상자 가지고 있고, 거기에 제품 담아 배송하는데...　포항 쇼핑몰은 주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상자를 직접 짠다.　-ㅁ-

작은 상자를 짤 수 없었는지, 코딱지만한 자석 몇 개를 저 거대한 상자에 넣어 보냈다.　덜그럭~ 덜그럭~　ㅋㅋㅋ

포항 엠블럼 자석을 네 개 샀고, 유니폼 자석을 두 개 샀다.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이 각각 두 개씩 왔기에 담당자가 착가했나? 라고 생각했는데...　홈/원정 세트였다.　-ㅅ-

자석 크기는 크지 않았는데, 냉장고에 붙여보니 철컥! 하고 붙는다.　꽤 강력한 녀석이다.

차량용 메탈 스티커 좀 다시 만들 것이지, 품절된 지 엄청 오래 됐는데 다시 안 만들고 있어서...　스티커 대신 차 뒤에 붙이려고 질렀다.
누가 떼어 갈 것 같아서 여유 있게 네 개 샀는데...　하나는 차 안에 붙이고, 하나는 차 뒤에 붙여야겠다.　나머지 두 개는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고.　ㅋㅋㅋ

모레면 올 시즌 개막 경기다.　성남한테만큼은 지지 말아라.　수원이랑 서울한테도.　제주도.

음...　그냥 절대 지지 말아라, 어느 팀에게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