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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뽀오츠 』/『 스틸러스 』147

2024 시즌 포항 스틸러스 홈 & 어웨이 유니폼(저지) 사전에 인터넷으로 주문 받을 때 몰라서 놓치고, 3월 19일에 재판매 시작하자마자 질렀더랬다. 그걸 4월 11일에 받았으니 공지한대로 3주 걸린 셈. 지독하다, 진짜. 홈 경기 안내는 문자로 따박따박 하더만, 유니폼이나 굿즈 판매도 제발 그렇게 좀 홍보해라. 쯧. 《 2024 시즌 유니폼 되시겠다. 예쁘게 잘 나왔다. 》 《 의미를 알 수 없는 뭔가가 그려져 있다. 》 《 앰블럼은 패치를 휘갑치기 했다. 별은 빠졌다. 》 집에 검빨 유니폼만 30벌이 넘는다. 포장 안 뜯고 모셔둔 걸 포함하면 40벌은 될 거다. 의무감(?) 같은 것 때문에 매 시즌 유니폼을 샀지만, 슬슬 이건 아니다 싶어 올 시즌은 안 사려고 했다. 했었다. FA 우승 앰블럼 붙어 있는 걸 보고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이 아름답고 .. 2024. 4. 12.
포항 스틸러스 2023 FA Cup 우승 기념 굿즈 지난 달 초에 있었던 FA Cup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10년 만에 우승 컵을 들어올린 포항 스틸러스. 기념 굿즈를 잽싸게 내놨기에 냉큼 질렀다. 모자까지 세트인데 모자는 못 생겨서 패스. 12월 둘째 주에 배송될 거라더니 오늘 왔더라. 기념 티셔츠도 푸마에서 만들어서 가격이 훅~ 뛴 모양이다. 59,000원이다. ㄷㄷㄷ 시간이 오래 지나서 긴가 민가 싶은데 나이키 아니면 아디다스였을 거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에 붉은 악마를 대상으로 유니폼을 팔았는데 매장 정품이었다. 꽤 비싼. 목 뒤의 태그 부분에 가위질을 해서 판매용과 구분을 한 뒤 10,000원에 팔았더랬다. 대표팀 유니폼이 저랬으니 K 리그 팀은 오죽했겠냐고. J 리그 팀 유니폼 사면서 제발 K 리그는 이 딴 거 배우지 말라고 그렇게 .. 2023. 12. 6.
포항 스틸러스 2023 FA Cup 우승!!! 10년 전 FA Cup 우승 기념 티셔츠 리그와 FA Cup 우승(더블) 기념 티셔츠 해당 티셔츠 구입한 팬들의 이름을 등 뒤에 빽빽하게 박아놨다. 내 이름도 저기 어딘가 있다. 2023. 11. 13.
2023 시즌, 포항 스틸러스 잔여 일정 《 출처: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 https://www.steelers.co.kr/match/schedule WE ARE STEELERS - 포항스틸러스 20222023년2022년2021년2020년2019년2018년2017년2016년2015년2014년2013년2012년2011년2010년2009년2008년2007년2006년2005년2004년2003년2002년2001년2000년1999년1998년1997년1996년1995년1994년1993년1992년1991년1990년1989년1988년 www.steelers.co.kr 9월 24일에 대구 원정 경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원정석 포함, 전 좌석 매진이라서 지금은 표를 구할 수 없습니다. 현장에서 취소 표를 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아닙니다(사실 .. 2023. 9. 21.
2023, 포항 스틸러스 ACL 유니폼 사러 가서 경기 안 보고 온 이야기 포항 홈페이지에 가끔 들어가긴 하는데 날마다 접속하지는 않는다. 팬 샵 홈페이지에 어쩌다 한 번 들러 새 상품 올라온 게 있나 보는 수준인데, 그렇게 띄엄띄엄 들어가다 보니 50주년 한정 유니폼을 못 샀다. 그리고, ACL 유니폼도 못 샀다. 9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는데 9월 2일에 접속했더니 이미 품절이라고 떠 있었다. 하... 오프라인 판매는 16일이라고 한다. 스틸야드에 직접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원래는 이 날 계약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는 계약직 동료들과 낮술 마시며 달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 날 너무 마셔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 술 마시면 운전해서 갈 수 없으니까 시외 버스를 예매했었는데 술을 안 마시니까 직접 운전해서 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물점이라 불리는 스틸야드 팬 샵.. 2023. 9. 17.
2023 시즌 12 라운드 vs 대구FC @ DGB대구은행파크 시즌 일정이 까졌을 때 대구 원정 경기는 근무와 겹치지 않는 한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대구 원정 경기가 있는 날은 낮 근무였기에 퇴근하자마자 가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했는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만사 귀찮은 거다. '그냥 집에서 볼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아니, 그렇잖아. 집에서 인터넷 중계로 보면~ 맥주 홀짝거리면서~ 만사 편하잖아. 하지만 직접 보려면 전철 타고, 버스 타고, 걷고,... 힘들다고. 가뜩이나 이 날은 다섯 시 반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다시 잠들지 못하고 뒹굴거리다가 그대로 출근, 열두 시간 동안 뜬 눈으로 버티고 있었던지라 피곤함이 하늘을 찔렀다. 그런 이유로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올 시즌에 축구장에 간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이렇게 살면..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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