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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75 성× 살 때에는 기차가 안 다녀서 조금 불편했는데 이 동네는 기차 타기 좋아서 그거 하나는 편하다. 서울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하늘 가득한 구름이 참 멋있다 싶어 찍어본 사진. 카카오톡 메이커스에서 지른 건데 샤워기 아래에 끼우면 향기도 나고 물도 더 부드럽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여러가지 향이 있는데 다 사볼까 하다가 일단 하나 써보고 결정하자 싶어 하나만 질렀다. 원통 종이 포장을 열면 비닐에 쌓인 본체와 설명서가 들어 있다. 이게 제품 본체. 이렇게 샤워기 헤드와 호스 사이에 연결하면 된다. 살짝 투명한 창이 있어서 남은 양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한 달 정도 썼나? 일단 향기는 확실히 난다. 물 틀면 향이 촤악~ 올라온다. 화장실이 그리 크지 않아서 문 닫아놓고 씻고 있노라면 금방 좋은 향기로 .. 2017. 11. 26.
2016 요나고 - 게시 글 정리 《 내비게이션 - 2016.10.30.(일) ~ 2016.11.04.(금) - 요나고 & 돗토리 》▒ 출발 전 여행과 관련된 장소 홈페이지 모음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31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 SONY MDR-1000X 지름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29 요나고 지진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28 교토 산토리 맥주 공장 투어(견학) 예약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22 ▒ 교통 & 숙소 코난 미스테리 투어 패스 (5일) └ http://pohangsteelers.tistory.com/1317 여행 첫 날 & 둘째 날 숙소였던 오카야.. 2016. 11. 22.
2016 요나고 - 돗토리 1,000엔 택시 구라요시에서 돗토리로 가는 열차를 탔다. 고만고만한 규모의 역만 본 탓인지 돗토리 역이 꽤 커보인다. 분위기는 예전에 갔었던 고지마 역? 거기랑 좀 비슷한 듯 하기도 하고. 역 밖으로 나가는 문 쪽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어서 1,000엔 택시 어디서 타느냐고 물어보니 나가서 오른쪽이라고 한다. 안내대로 밖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가니 국제 관광 서포트 센터가 바로 보인다. 하얀 옷 입은 처자를 비롯해 관광지에서 스치며 짧게나마 본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1,000엔 택시 타러는 안 오는 모양이다. 서포트 센터에 나 밖에 없다.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신데...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신다. 1,000엔 택시 이용하고 싶다 하니까 이것저것 한국어로 친절히 안내해주신다. 요나고도 그렇고, 돗토리도 마찬가지인데..... 2016. 11. 22.
2016 요나고 - 구라요시 시라카베도조군 미리 열차 시간을 확인했고 여유 있게 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계획한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 코난으로 래핑한 열차가 와서 탑승. 멍 때리고 있으니 금방 구라요시에 도착했다. 10분도 안 걸리는 짧은 거리다. 유라 역에서 구라요시 역까지는 9분이면 충분 구라요시 역에는 엄청난 사이즈의 코난 신발과 스케이트 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구라요시 역시 시끌벅적하고 요란한 느낌은 아니다 - 조용하고 한적한 역 앞 역에서 왼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버스 타는 곳이 나온다 시라카베도조군은 2번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 미리 알아보고 갔지만 혹시나 해서 관광 안내 센터에서 확인을 했다. 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관광 안내 센터가 바로 보이는데, 일본어로 시라카베도조군 가는 버스는 어디에서 타냐고 물어봤더니 우리 말로 .. 2016. 11. 20.
2016 요나고 - 후루사토관 (세번째) 흔히 호랑이 장가 간다 or 여우 시집 간다는 바로 그 날씨. 피해야 할 정도로 오는 건 아니라서 그냥 걸어갔다. 역까지 가는 길에 이런저런 구경 거리가 많다는 글을 이미 봤던지라 돌아갈 때에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걷기로. 일정 거리마다 단행본 표지가 장식되어 있다 - 1권은 못 봤지만 2권부터 찍기 시작했다 바닥에 있는 이정표마다 캐릭터가 제각각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쭉~ 뻗은 도로와 인도 - 차도, 사람도 많지 않은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얼마 걷지 않은 것 같은데 후루사토관이 꽤 멀어져 있었다 걷다보니 버스 정류장에서 조는 아저씨가... 아저씨의 정체는 모리 코고로! 또 무허가 향정신성 약품을 남발하는 코난한테 당한 모양이다└ 더빙한 애니메이션보다 만화를 훨씬 먼저 접해서인지 유명한 탐정.. 2016. 11. 17.
2016 요나고 - 후루사토관 (두번째) 아가사 박사님이 타고 다니는 구형 비틀이 전시되어 있다 주차장 앞 쪽에는 아마도 돗토리 지역에서 마라톤 대회했을 때 작가가 재능 기부로 그렸던 그림이랑 코난 그리기 전에 완결했던 『 야이바 』가 자리잡고 있었다 길~죽~ 한 굴뚝 때문에 무슨 공장 같아 보이는 후루사토관 정문 오른편으로 소년 탐정단이 버티고 서 있다 벽돌 담의 아치형 문으로 표현한 문을 통과하면 열쇠 구멍 모양의 자동문이 나타난다 안으로 들어가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코난 패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무료. 코난 패스를 보여주니 그냥 통과 시키는 게 아니라 뭔가 표를 준다. 가방에 스윽~ 넣은 뒤... "스미마셍~ 아... 음... 탄죠비 뱃지 구다사이" 했다. 앉아 있던 처자 두 명이 응? 하는 눈으로 보더니 "탄죠비..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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