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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  미 』/『 영  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en Tell No Tales , 2017)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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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를 보고 왔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를 시작으로 『 에일리언: 커버넌트 』,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 등 헐리웃의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는 간신히 봤고... 『 에일리언: 커버넌트 』는 결국 극장에서 못 봤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려버렸다. 이러다가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역시 극장에서 못 볼 수 있겠다 싶어 잽싸게 예매했다. CGV의 ScreenX 라는 특별한 상영관에서 봤는데 그 얘기는 아래에서 하겠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1, 2,... 하는 식으로 숫자를 붙이지 않고 부제를 붙여 개봉해왔다. 2003년에 가장 먼저 개봉한 작품에는 '블랙 펄의 저주'라는 부제가 붙었고 2편은 '망자의 함'이라는 제목으로 2006년에 개봉했다. 바로 다음 해인 2007년에 개봉한 작품은 '세상의 끝에서'라는 부제로, 2011년에 개봉한 네 번째 작품은 '낯선 조류'라는 부제로 개봉했다. 그리고 6년 만에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이름으로 극장에 걸렸다. 『 원더 우먼 』을 본 사람들이 의외로 괜찮다는 평가를 하면서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꽤나 흥행에 성공한 것 같다. 네×버의 영화 평을 보니 실망했다고 까내리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기대가 커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나는 그 전까지 2편인 '망자의 함'을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 거기 비해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히로인은 키이라 나이틀리나 페넬로페 크루즈에 비해 훨~ 씬 나아졌다.


스토리는 조금만 검색해보면 금방 나올테니 따로 안 쓰겠다. 캐리비안의 해적 하면 딱 떠오르는 그 음악 들으면서 엔딩 크래딧 올라갈 때까지 다 보고 나왔는데... 쿠키 영상 있단다. -_ㅡ;;;   어쩐지 앞에 앉은 처자 둘이랑 뒤에 앉은 사람들 안 나가고 있더라니...



개인적으로 초반에 터너 나올 때 올랜도 블룸 아닌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 맞네. 그걸로 땡인 줄 알았더니 키이라 나이틀리까지 나왔다. ㅋ




사실 상 주인공이었던 헥터 바르보사. ㅋㅋㅋ



아슬아슬하게 죽을 고비 넘기는 건 여전하다



살라자르의 배가 해적을 집어 삼키는 장면



시리즈 최고의 히로인이 등장했다. 1992년생이란다. -ㅁ-



살라자르가 멀쩡했던 당시



하이라이트 장면 아닌가 싶다



플라잉 더치맨의 저주 받은 선장이 되어 버린 윌 터너



윌 터너의 아들내미가 꽃미남으로 성장했다



최고의 동료 깁스와 아웅다웅해도 잭 스패로우를 떠나지 못하는 크루들



스토리도 괜찮았고... CG도 엄청났다. 스크린 X는 처음 경험했는데 생각과는 좀 달랐다. 중앙 스크린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또 다른 스크린이 비스듬히 펼쳐져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왼쪽 천장과 오른쪽 천장에 프로젝터를 설치해서 거기서 맞은 편 벽으로 쏘는 구조였다. ┏┓ ← 이런 구조로 보게 된다. 중앙 스크린 기준 직각 벽으로 3면이 되는 거다. 그리고 상영 내내 좌우에 화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특정 장면에서만 왼쪽과 오른쪽에 영상이 나온다. 그래도 나름 신기하고 재미있긴 했다. 특히나 바다에서 전투하는 장면에서 왼쪽, 중앙, 오른쪽에 영상이 뜨니까 뭔가 좀 장엄한 분위기. IMAX나 4DX로 한 번 더 볼까 싶기도 한데 가장 가까운 극장이 수원이라 귀찮아서 미루다 말지도 모르겠다.


※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요 밑↓에 하♥트 클릭, 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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