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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바일 』

안드로이드 9.0 상태바에 뜨는 알람 표시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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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페리아 XZP의 잠금 화면입니다.

  커다랗게 디지털 시계가 떠 있고,

   그 아래에 날짜와 요일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밑에...

     현재 시각으로 알람이 설정된 게 보입니다.

      상태바를 보면 오른쪽 맨~ 앞에도

       시계 모양의 알림 표시가 떠 있습니다.


 잠금을 해제했습니다.

  상단의 알람 표시가 여전히 보이고 있습니다.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기본 시계 앱의 정보입니다.

  아예 사용을 안 하는 걸로 막아 놨습니다.

   즉, 실제 알람이 설정되지 않았는데

    알람 표시가 자꾸 뜬다는 겁니다.


 다시 확인해봐도,

  설정된 알람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상태바에 알람 표시는 아직도 보입니다.


 리부팅을 했습니다.

  손전화를 껐다가 다시 켜니까

   알람 표시가 사라졌습니다.


 잠금 화면에서도 알람 설정 화면은 안 보입니다.


 잠금을 푸는 그 잠깐 사이에,

  다시 알람 표시가 생겨버렸습니다!!!


이게 무한 반복 됩니다. 분명히 알람 설정된 건 없습니다. 기본 시계 앱 말고 다른 시계 앱이나 스케쥴 관리 앱에서도 알람은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상태바에 자꾸 알람 표시가 뜹니다. 기기를 껐다가 켜면 사라지지만 이내 다시 나타납니다.

검색을 해보니 안드로이드 9.0 버전에서 나타나는 문제라고 합니다. 갤럭시에서도 이런 문제가 종종 일어난다고 하는데 시계 앱이 문제가 아니라, 보안 관련 앱과의 충돌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제 엑스페리아에는 은행이나 주식 관련 앱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안 관련 앱이라고는 안드로이드用 비트디펜더 뿐입니다. 저 녀석이 문제일까요? 아닐 겁니다. 갤럭시 S8에도 같은 어플이 깔려 있지만 갤럭시 쪽에는 알람 표시가 안 되어 있으니까요.


한참을 검색해봤지만 정확히 원인이 뭐다! 하는 건 없었네요. 껐다 켜는 게 가장 나은 해결 방법인데 그나마도 완벽하지 않고 다시 알람 표시가 뜨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엑스페리아는... 하루가 지나니까 알람 표시가 사라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니까 상태바에서 시계 표시가 사라져 있더라고요. 대체 뭐가 원인일까요? 구글에서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걸까요?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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