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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10

강원 속초 - 패밀리 게스트하우스 패밀리 게스트하우스는 네일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사장님 내외가 워낙 좋은 분들이라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바로 앞이 하나로 마트 엑스포 점인데 주차장이 엄청 커서 차를 세우기도 좋다. 딱 봐도 문 닫은 어린이집 같이 생겼는데 사장님께 들어보니 어린이집이었단다. ㅋㅋㅋ 그래서 문 닫은 어린이집을 인수해서 게스트하우스로 꾸민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원래 사모님이 어린이집을 했었단다. 그러다가 게스트하우스로 업종 전환을 한 거다. ㅋㅋㅋ 평일 기준 하루 숙박비가 2만 원 밖에 안 한다. 내가 게스트하우스를 처음 이용한 게 2009년에 제주도에서였던 것 같은데 그 때 숙박비가 2만 원이었을 거다. 다른 게스트하우스가 보통 3.5만 원 정도 하니까 많이 싸다. 그런 얘기가 많.. 2022. 7. 7.
강원 속초 - 아바이 마을 하도 걸어서 지친 상태였는데 속초 해수욕장에서 숙소 쪽으로 가려다 아바이 마을까지 1㎞라는 이정표를 봤다. 아바이 마을은 속초에 갈 때마다 들렀던지라 굳이 안 가도 되지만 순대국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그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바이 마을에 도착해 지난 번에 갔던 가게로 갔다. 돈이 안 되는 사람으로 보였는지 삐끼가 보고도 못 본 척 하더라. 유일하게 오라고 적극적으로 꼬시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무시하고 가던 가게로 갔다. 그 가게가 특히 맛있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삐끼가 없다는 게 맘에 들었다. 보통 순대국밥은 5,500원인가 했는데 아바이 순대국밥은 11,000원이다. 밥 한 끼에 11,000원이라... 진짜, 물가가 미친 것 같다. 밥 먹다가 입술 씹어서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했다. 😭 밥 먹고.. 2022. 7. 7.
강원 속초 - 속초 해수욕장 이마트를 거쳐 속초 해수욕장에 도착. 사람들이 제법 많다. 물가에서 꺅꺅거리며 노는 사람들도 있고, 커다란 ㅅㅊ 장식물 앞/뒤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니뭐니 해도 대관람차 쪽이 가장 붐볐다. 할인을 받으면 소인 요금(2022년 07월 기준 6,000원)으로 대관람차를 탈 수 있었지만 내키지 않아서 타지 않았다. 조금 아쉽긴 한데, 뭐~ 괜찮다. 2022. 7. 7.
강원 속초 - 청초호 등대 해수욕장 근처를 걷다가 반대 쪽으로 돌아 등대 전망대를 거친 뒤 영금정 찍고 동명 방파제까지, 엄~ 청나게 걸었다. 땀으로 흠~ 뻑! 젖었고 너덜너덜해졌다. 일단 숙소로 돌아가자. 숙소에 도착하니 마침 사장님이 친구 분들과 밖에 나와 계셨다. 차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아 게스트하우스 앞 쪽에 적당히 세워놓고 곧바로 청초호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다. 슬렁슬렁 걷다 보니 속초 해수욕장까지 금방 갈 수 있겠다 싶어 목표에 없던 속초 해수욕장, 대관람차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는 아바이 마을에 다녀오면서 다시 청초호에서 찍은 사진들 2022. 7. 7.
강원 속초 - 동명 방파제 2022. 7. 7.
강원 속초 - 영금정 등대 전망대에서 영금정 쪽으로 가는 계단은 굉장히 가파르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벌벌 떨며 내려가야 할 정도로 높기도 하고. 복숭아 사라고 녹음된 멘트를 반복하는 트럭을 뒤로 하고 영금정 쪽으로 향했다. 영금정은 예~ 전에도 가봤던 곳이라서 굳이 안 가도 관계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은 지 오래 되어 다시 지었다고 하더라. 음... 여러 해 전에 내가 본 영금정과는 다른 영금정이 되었고만. 영금정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대충 슥~ 둘러보고 바로 빠져 나왔다.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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