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4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1. 7. 21.
반응형

 

정확한 네트워크 장비 이름은 리피터일까나? 16,000원 정도 하기에 일단 사들고 왔다.

 

IPTime 제품을 살까 했는데 그건 너무 비싼 것 밖에 없더라고. 5G 지원하는 건 더 비싸더라.

 

이렇게 된단다. 일단 방에 설치하고 설명서에 있는대로 설정했더니... 잘 된다. ㅋㅋㅋ

 

크기는 그닥 크지 않다. 콘센트에 끼우자마자 불이 켜지면서 작동! 안테나도 많이 서고 끊김도 없어졌다.

 

잘 안 된다는 얘기를 듣고 사서 미심쩍었는데 16,000원이면 충분히 사서 쓸만하다 싶다.

 

마트 갔다가 맛있어 보여서 사들고 온 샌드위치. 비주얼 진짜... ㄷㄷㄷ   맛있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양식 집. 맛도, 분위기도 나쁘지 않지만 청결과 친절은 영~

 

유학 다녀와서 처음으로 아버지께 간 날. 공원 묘지 쪽에서 관리를 제대로 안 한 탓에 잡초가 자라 어디인지 못 찾았다.

 

그나마 무궁화 조화의 색이 덜 바랬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동생이라는 ㄴ은 당연히 내가 유학하는 동안 한 번도 안 다녀갔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세상 무너진 것처럼 처 울더라니, 그 뒤로 몇 년 동안 달랑 한 번 다녀갔다. 연락 한 번 없더니 저 결혼할 때 되니까 슬그머니 여기저기 연락하고 있더라. 나한테도 전화왔기에 잘 살고 있으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상종할 가치가 없는 ㄴ이다.

 

원래는 아버지 묘 앞에서 소주 한 병 까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그냥 차에서 맥주 마시고 잤다.

첫 차박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평탄화가 안 되어 허리 아팠다는 것, 차 안이 더웠다는 것 정도가 불편했고. 남들이 좀 쌀쌀하다 할 때쯤 차박하면 딱 좋겠다 싶더라. 올 해 11월 쯤에나 한 번 더 가야지.

 

아침에 일어나 주차장을 둘러보니, 나 말고는 아~ 무도 없다.

 

다시 아버지 모신 곳으로 가서,

 

대충 잡초를 뽑아내고 사들고 간 군것질거리를 올려놨다. 해병대 앵커는 재활용이 가능한 수준이라서 닦은 뒤 올려놨고.

 

다이소에서 자그마한 조화 화분을 몇 개 사들고 갔는데 더 살 걸 그랬다. 좀 부족한 느낌이다.

 

회사 동료들과 수다 떨다가 대패 삼겹살, 차돌박이 얘기가 나와서... 가자! 하고 냅다 차돌박이 가게로 출동!

 

 

 

 

배 터지게 잘 먹었다. 네 명이 먹고 18만원 나왔다. 한 사람이 다 내겠다는 걸 말리고 나눠 냈다.

 

 

고기 먹고 커피 마시러 들린 카페. 희한하게 카페를 밀봉된 캔에 넣어줬다. 어떻게 하는 거지? ⊙˛⊙

 

순토 정품 스트랩은 사는 것 자체가 일인지라, 중국에서 파는 짭퉁을 주문했다. 더럽게 오래 걸리더라.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정품에 비해 싼 티가 팍! 난다.

 

이건 뭐더라...?

 

아! TV 홈쇼핑에서 산 EXT 티셔츠. 회사에 입고 다니려고 샀다.

 

다섯 가지 색깔. 빨간색까지는 어찌 되겠는데 형광색은 못 입고 가겠다. 자기 검열에 걸린다. ㅋ

 

방의 가구를 재배치하고 벽에 붙여놓은 사진도 적당히 다시 붙였다.

 

원래는 창 쪽에 책상이 있었는데 침대를 그 쪽에 두고 책상은 침대 발치로 옮겼다. 침대가 있던 자리에 옷장을 뒀고.

 

엄청 덥지만 사진 찍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숙소 근처의 텃밭. 누가 관리를 하긴 하는 모양이다. 토마토도 열리고 상추도 열리고.

 

저 하얗고 노란 꽃이 사방에 널렸다. 그냥 잡초 같은데 잔뜩 피어있는 걸 보면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휑~ 하니 비어있던 땅에 뭔가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나도 돈만 많으면 저런 집 짓고 빈둥거리며 살고 싶다.

 

 

 

 

 

 

 

좋은 노래 많이 불렀던 분인데 여기 다녀가셨고만. ㅋ

 

 

 

 

 

개 팔자가 상 팔자다. ㅋㅋㅋ

 

 

버스 정류장 구석에 세워져 있던 싸리비. 밤에 보는 사람이 없으면 도깨비로 변하고 그러는 걸까? ㅋ

 

용인 경전철을 처음 타봤다. 이 놈이 해먹고, 저 놈이 해먹고,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사업이었지.

 

일본처럼 열차의 맨 앞과 맨 뒤에서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더라.

 

 

어울리는 동료들과 장어 먹으러 출동! ㅋ

 

 

 

 

장어로 배를 채운 뒤 조금 걸어서 플스방에 갔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고, 약속한 시간에서 3분 늦게 들어갔는데 예약한 세 자리 중 한 자리를 다른 사람이 쓰고 있단다. 아니, 그럼 예약한 의미가 없지 않냐고 하니까 미안한 기색도 없이 만석일 때 손님이 와서 어쩔 수 없었단다. 어이가 없더라. 맘 같아서는 욕이나 한바탕 퍼부어주고 나왔음 싶은데 아쉬운 게 우리니까, 동료들은 빈 자리로 가고 나는 다른 자리에서 기다렸다. 멍 때리고 있기 아까우니까 『 모두의 골프 』 들고 가서 설치하고 한 판 해볼까 하는데 자리가 났단다. 어지간해서는 장사하는 가게에서 싫은 티 안 내는데 여기에서는 싫은 티 팍팍 냈다. 네일베 별점에 궁시렁거릴까 하다가 말았는데, 장사하는 마인드가 뭣 같다. 다시는 안 간다.

 

플스방에서 술 좀 깼으니 가리비 구이로 다시 한 번 달린다. ㅋ

 

 

 

 

 

 

일본에서 같이 공부했던 동생이 사준 일본산 포스트 잇. 아까워서 안 쓰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뜯었다.

 

이건 마사미 님이 사주신 아톰 마스킹 테이프. 역시나 아끼고 아끼다가 얼마 전에 뜯었다. 일본 한정이라고 쓰여 있다.

 

윈도 11 나온다기에 돌려봤다. 다행히 내 노트북은 윈도 11이 돌아간단다. 몇 년은 더 쓸 수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