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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5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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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할 3류 양아치 팀... 하는 짓이 가관이라 결국 반창고 스티커로 앰블럼을 가려버렸다. 하는 짓 보면 진짜... 에라이~ ㅽ

 

아는 분이 컴퓨터가 너무 느리다며 봐달라고 해서 악성 코드 있나 봤더니 줄줄이 나오기 시작.

 

혹시나 해서 업데이트를 봤더니, 2017년 2월이 마지막 업데이트다. ㄷㄷㄷ

업데이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다행히 컴퓨터 사양이 나쁘지 않아 그냥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해버렸다. ㅋㅋㅋ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과자. 미국인에게는 동물 사료와 마찬가지인 녀석이다. 아빠가 이걸 허풍생이라 부르며 자주 드셨다.

이게 은근한 단 맛도 있고 바삭바삭해서 먹는 맛과 재미가 쏠쏠하다. 돌아가신 아빠가 좋아하셔서 나도 좋아하게 됐다. 근처 마트에서 대량으로 팔고 있기에 샀는데 입구를 잘 조였음에도 눅눅해져서... 조금 남은 걸 꾸역꾸역 먹는 중이다.

 

모니터 사면서 받은 사은품 헤드셋. 나쁘지 않다.

 

『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 』는 엔딩을 봤지만 가끔 한 시간 정도 즐기고 있다.

 

어두운 화면에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불을 켜면... 양 옆으로 파업 중인 영역이 꽤 넓다. 32:9 사봐야 헛빵이다. -ㅅ-

 

여름에는 침구류를 2주에 한 번씩은 빨아야 한다고 해서 한 달에 두 번 들리는 코인 세탁소. 깔끔해서 쓰기 편하다.

 

그 맛이 몹시 그리워서, 결국 한참을 운전해서 싸들고 온 코코이치방야 카레. 문제는...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었다는 것.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내가 기대한 것과 너무 달라서 실망이 엄~ 청 컸다. T^T

 

『 원신 』이 32:9를 지원한다기에 적용해봤더니 납짝하게 눌린다. PC 버전만 지원하고 PS5에서는 안 되는 모양이다. 젠장.

 

여주 아울렛에서 두 병에 10,000원에 팔던 칠레産 와인. 와인 맛 따위를 감별하지 못하니까 그냥저냥 마신다. ㅋ

 

이건 탄산이 든, 스파클링 와인. 꽐라가 된 상태에서 개봉해버리는 바람에 무슨 맛이었는지 1도 기억하지 못한다.

 

두 병은 내장을 거쳐 하수구로 빠져 나간 지 오래. 한 병은 냉장고에서 숙성 중이다. ㅋ

 

일본에서는 마트에 널려 있어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 이걸 마시는 일본인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가끔 생각이 나서 질렀다.

 

이건 벨기에 맥주라던데 맛이 나쁘지 않다. 편의점 맥주가 네 캔에 10,000원인데 이건 여덟 캔에 10,000원 정도. 득템!

 

요즘 하늘은 구름이 참 예쁘다. 저 멀리 달까지 보여서 찍어봤다. 예전 같으면 아예 안 보였을텐데 손전화 카메라의 발전이 참...

 

똥 손으로 대충 찍어도 그럴싸한 그림이 만들어지는 요즘의 하늘 되시겠다.

 

날씨 좋은 날은 덥지만 않으면 하루 종일 구름 사진만 찍고 다녀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ㅋ

 

일본에 있을 때에는 한국 음식이 그렇게 간절했는데, 이제는 일본에서 먹던 것들이 그리워져서 몇 개 질러봤다.

 

일본어를 쓸 일이 없는 환경이다 보니 일본어만 봐도 반갑다. 비싼 돈 주고 배운 건데 다 까먹었다. -ㅅ-

 

 

새우깡이 이거 보고 베껴서 만든 거. 포장까지 똑같이 따라서 만들어놓고 안 베꼈다고 말 같잖은 소리를 했더랬지.

 

일본에서 쓰던 섬유 유연제. 향이 진짜 좋은데 조금만 넣으면 티도 안 나서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녀석이다. ㅋ

 

제품 이름이 한 번은 드셔봐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치즈. ㅋㅋㅋ   그나저나, 왜 뒤집어 찍었을꼬?

 

최애 라면. 세븐 일레븐 한정판인데 이런 것도 구매 대행으로 살 수 있다. 해장 라면으로 최고다, 이거.

 

집 근처 코난에서 100円 주고 사다 먹었던, 일본 있는 동안 수백 개는 먹었을 그 컵라면.

 

닛신의 시푸드와 카레 라면도 두 개씩 샀다. 한국 라면과 맛이 다르니까 가끔 그리워질 때가 있다.

 

이건 1회용 드립 커피. 회사의 커피 머신에 원두가 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그 때를 대비해서 샀다.

 

칼피스 원액. 다섯 배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그걸 모으고 원액을 들이켰다가 미칠 듯한 단 맛에 쓰러질 뻔 한 기억이... ㅋ

 

도저히 해 먹을 거 없을 때 대충 끓여서 햇반이랑 같이 먹으려고 산 카레. 일본 카레랑 한국 카레는 그 맛이 다르다.

 

일본 유학 경험이 있는 동료, 일본인과 결혼 예정인 동료가 같이 주문을 했는데 이 과자를 그렇게 사더라. ㅋ

이게 그 뭣이냐, 초코송이? 그 과자의 원조 시리즈다. 응? 말이 좀 이상한데... 초코송이가 일본 과자를 고스란히 베낀 거. 그 원조 과자가 죽순 모양으로 만든 게 저거다. 초코송이보다 이 쪽이 더 맛있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직장 동료가 부탁해서 지르는 김에 같이 지른 과자들. 단 거 & 초콜릿은 질색인지라 나랑은 거리가 먼 녀석들이다. ㅋ

 

일본의 컵라면은 이렇게 스프가 다 부어져 있다. 물만 부으면 된다. 건더기도 엄~ 청 풍부하다.

똑같은 신라면이지만 일본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건더기가 더 많다. 농심에서 일본 시장에 최적화하면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을 뺏고 거기에 맞춰 건더기를 늘렸다는 말을 했는데, 내가 볼 때에는 개소리다. 잡은 고기한테는 밥 안 주고 새로 낚고 싶은 고기에 미끼를 더 끼우겠다는 거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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