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몬스터에서 나온 유리 복원제. 이름을 왜 저 따위로 짓는 건지 모르겠다. 》
차에 쓰는 제품인데, 딱히 차에 금이 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돌빵 때문에 살짝 파인 부분이 몇 군데 있어 효과가 있으면 사용해보려고 질렀다.
《 바로 차에 쓰기 찝찝하니까 마침(?) 금이 간 시계 보관 케이스에 써보기로 했다. 》
《 전체적인 구성은 이렇다. 》
결과 사진은... 없다. 복원제는 투명한 액체인데 금이 간 부분에 잘 바른 후 햇볕에 노출해서 경화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금이 간 부분에 대고 살짝 눌러 액을 짜낸 뒤 햇볕에 한~ 참을 뒀다. 설명서에는 10분 이상이라고 되어 있던데 10분으로는 어림도 없다. 한 시간 넘게 둬야 할 듯. 아무튼... 그렇게 두니 금이 간 부분이 딱딱해졌다. 기존에는 손으로 누르면 갈라진 유리가 꿈쩍거렸는데 그런 게 없다. 하지만 금이 안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써보니 알겠더라. 이거 쓴다고 돌빵이 안 보이게 되지는 않겠고나...
그냥 집에 있다가 하늘이 예뻐 보여서 찍어 봤다.
《 인터넷으로 지른 손전화 껍데기 두 개. 》
《 기존에 쓰던 케이스. 포항 스티커는 케이스에 붙인 거고, 충전해주세요 스티커는 손전화에 붙인 거. 》
《 기존에 쓰던 케이스와 비교해보면 누래진 걸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
《 유니폼은 매 년 사는데 머플러는 산 지 꽤 된 것 같아 하나 질렀다. 》
《 실은 여권 케이스가 나왔는데 맘에 들어서 지르는 김에 다른 것들도 지른 것. 》
《 QR 코드가 찍힌 스티커가 봉인 씰 역할을 한다. 》
《 이것도 사는 김에... 라며 같이 지른 49,000원 짜리 반바지. -ㅅ- 》
《 기존에 쓰던 여권 케이스 》
《 케이스 교체 완료! 》
《 요즘 먹는 약. 탈모, 오메가 3, 눈에 좋다는 뭐시기, 정신과에서 받은 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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