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이케 온센2

2016 요나고 -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호텔은 위로 높은 고층 건물이 아니라 옆으로 긴 형태다. 복도 양 옆으로 객실이 있는, 수학 여행 때 한 번 쯤 가봤을 듯한 그런 호텔. 3성급 호텔이라 하는데 호텔스닷컴에서 조식 포함해 하루 10만원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했다. 프런트에 가니 직원이 두 명 있어 예약했다고 하니 여권 복사하고 간단한 절차 거친 뒤 열쇠를 내어 준다. 영어로 얘기하면 영어로 응대하기 마련인데 영어로 얘기해도 일본어로 대답하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 여행 가면 높은 층 방을 받기 일수였는데 여기서는 2층 방을 주더라. 달랑 한 층 위라면 계단을 이용하는데 계단이 어디 있나 몰라서 그냥 앨리베이터 탔다. 방에 들어가니... 호오~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 화장실은 전형적인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다운 모습 커다란 침대가 있고 그 옆.. 2016. 11. 12.
2016 요나고 - 교토 → 오카야마 → 요나고 다시 26번 버스를 타고 교토 역까지 꾸벅꾸벅 졸면서 갔다. 한참을 졸다보니 교토 도착. 1년 365일 바글바글이다. 역무원에게 오사카 가는 열차는 몇 번 플랫폼으로 오냐고 물어 그 쪽으로 향했다. 가자마자 열차가 도착해서 탑승. 신 오사카 도착 시간이 17:22인데 오카야마 가는 신칸센이 17:25 출발이다. 평소 같으면 당연히 다음 열차를 타려고 했겠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숙소에서 쉬고 싶었기에 내리자마자 잽싸게 걸었다(뛰지는 않았다. ㅋㅋㅋ). 플랫폼에 도착하니 열차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이다. 기를 쓰고 뛰었으면 탔을테지만 만사 귀찮아서 가거나 말거나~ 하고 있었더니 문 닫고 간다. -ㅅ- 다음 열차 검색해보니 17:42에 있다. 시간이 좀 있으니 일단 화장실부터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화장실에 갔더니... 2016. 1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