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궁 박물관1 경복궁 2018 종로에 있는 유학원에 인터뷰하러 갔다가 겸사겸사 경복궁 보고 왔다. 전 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힘들게 일어나 서울까지 갔는데 한 시간도 안 되어 그냥 돌아오는 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경복궁은 여러 번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블로그 검색해보니 2012년에 한 번, 2016년에 한 번, 두 번 뿐이었네.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종대왕 앞에서 사진 찍기에 바빴다. 나는 세월호 천막 있는 곳만 갔지 여기까지 간 건 이 때가 처음이었다. 인구 1,000만 명 넘게 사는 수도에 수백 년 전 수도의 성이 일부 남아있고 그 뒤로 산이 펼쳐져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 2016년에 야간 개장 갔을 때에는 따로 표를 발급받지 않고 검표하는 분에게 유공자 증을 보여주면 끝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장애인이나 .. 2018.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