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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2

『 광해, 왕이 된 남자 』 & 『 레지던트 이블 5 』 우즈벡과의 축구를 보고 그대로 SBS 틀어놨는데 『 영화가 좋다 』를 하더라. 그래서 그냥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소개된 영화가 『 광해, 왕이 된 남자 』였다. 소개되는 걸 보니 꽤 재미있겠다 싶어 냉큼 예매를 했다. 영화 예매한 날 하루 전, 친구 녀석과 술을 많이 퍼마신 덕분에 아침에 눈 뜨긴 했지만 꼼짝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취소하려고 했는데 이미 시간이 지나버린거다. 그냥 돈 날린 셈 치고 가지 말까? 하다가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갔다. 예전에는 자동 발권기에서 주민등록번호로 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예매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이 예매 번호가 쓰잘데기 없이 길어서 좀 불편하다. 아무튼, 예매한 표를 발권 받아 화장실 들렀다가 입장. 조조였는데 사람이 꽤 많다. 평일 오.. 2012. 9. 13.
따뜻한 봄날의 궁궐은 거닐만 하도다 창덕궁은 예전에 갔던 기억이 있다. 꽤 오래 전인 것 같은데 그 때도 나름 이것저것 구경 잘 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난 번 창경궁 구경이 무척이나 즐거웠기에 창덕궁, 경복궁 순으로 구경을 하기로 마음 먹고 운동 마친 뒤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야탑에서 지하철로 서현까지 가서 9401 타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내렸다. '노무현이 꿈꾼 나라' 전시회(http://pohangsteelers.tistory.com/816) 보고 걸어서 광화문으로 갔다.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기에 뭔가 싶어 가봤더니 수문장 근무 교대식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조선 군사 복장을 하고 있더라. 공익 근무 요원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찾아보니 계약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많이 젊던데... 아무튼... 201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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