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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2

2017 대구 여행 (대구 vs 인천) 대구는 어렸을 때 가보고 언제 갔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곳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인가 자전거 타고 갔다가(포항에서) 아버지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고... 군대 있을 때 계명대 다니는 친구 만난다고 계명대 앞에 간 적은 있는데... 그거 말고 따로 여행이랍시고 다닌 적은 없는 것 같다. 언제 한 번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입으로만 여행 계획 세우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됐다.실은, 포항에서 오래 뛰었던 노병준 선수가 대구에서 은퇴를 했는데 은퇴 행사가 대구 홈 개막전 때 있다고 해서 다녀오기로 마음 먹은 거다. 하지만 여행 며칠 전에 은퇴 행사가 미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게스트하우스 예약까지 마친 상황이라 일정을 바꾸기도 애매해서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 청라 언덕 게스트하우스 』 차를 가지고.. 2017. 3. 19.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Sung by 이은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 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 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김광.. 200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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