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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화7

아식스(asics) 농구화, 젤후프(GELHOOP) V13 일본에 있을 때 6천円 조금 안 되는 돈으로 아식스 농구화를 한 켤레 샀더랬다. 젤후프 V10이다(GEL을 겔이라 표기하기도 하고 젤이라 표기하기도 하는데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젤로 쓰고 있으니 나도 젤로 쓰겠다.). 디자인도 맘에 들고 발도 편해서 자주 신고 다녔다. 귀국할 때에도 버리지 않고 들고 와서 지금도 자주 신는다. 자주 신어서 그런지 밑창이 많이 달았기에 '같은 걸로 한 켤레 더 사볼까?' 했다. 하지만 V10은 단종된 지 오래. 아마 내가 일본에서 산 것도 단종 이후일 게다. 재고를 싸게 판 것이겠지. 지금 아식스 홈페이지에서 팔고 있는 건 후속작인 V12와 V13. 국내에서 아식스의 인기가 워낙 없다보니 맞는 사이즈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 일단 아식스 홈페이지에서는 원하는 사이즈를 찾을 .. 2021. 9. 3.
아식스(asics) 농구화 젤후프(Gelhoop) V13 일본에 유학 간답시고 짐을 싸는데 우체국 5호 상자에 운동화만 한가득이었다. 짐을 싼 나 자신조차도 이렇게까지 싸들고 가야 하나 싶었지만 어영부영 그렇게 싸서 부쳤다. 그러고도 모자라 일본에서 운동화를 몇 켤레 샀더랬다. 2019년 6월 29일에 운동화를 샀다는 일기(https://40ejapan.tistory.com/342)가 있어서 찾아봤더니 28일에 질렀네. 라쿠텐에서 질렀다고 끄적거려놨기에 그런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아마존에서 질렀다. 아식스 젤후프 V12인 줄 알았는데 V10이었고. 이래서 사람 기억은 당최 믿을 게 못 된다. 아무튼, 며칠 전에 직장 동료로부터 '신발이 특이하게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아식스 신발인데 다 생긴 것도 특이하게 보인 모양이더라고. 내가 볼 .. 2021. 8. 27.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61 DRLR, 똑딱이, 손전화,... 사진 찍을 수 있는 걸로 찍은 사진은 죄다 한 군데 모아뒀다가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데... 한동안 안 올린 탓에 사진이 좀 밀려(?)서... 이번에는 제법 많습니다. -_ㅡ;;; 이시하라 사토미. 1986년 크리스마스 전 날 태어난 일본 여자 배우. 스틸 컷만 보면 딱히 예쁜 얼굴이 아닌 것 같은데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에 나오는 거 보면 희한하게도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배우. 일본 갔을 때 유튜브 보다가 광고에 나오기에 갈무리했던 걸로 기억. 술 광고였는데. -ㅅ- 이것도 역시 유튜브 보다 뭔 광고 나오는데 엄청나게 예뻐 보여서 저장한 걸로 기억. 뭔 광고였는지는 모르겠고. 뭐가 됐든 잔뜩 모이면 장관이거나 징그럽거나 둘 중 하나인.. 2016. 10. 12.
NIKE AIR JORDAN XXI (나이키 에어 조던 21) 2009년 12월에 지른 신발입니다. 스물한 번째 조던이고요. 발등의 신발 혓바닥이 끈 부분을 감추는 디자인입니다. 저는 한 켤레 구입했다가 소장용으로 하나 더 있어야겠다 싶어 사이즈 있을 때 잽싸게 한 켤레 더 구입을 한 것이고요. 그 때 싸지른 글과 사진이 여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30) 있습니다. 처음 산 신발은... 이미 숨진 지 오래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지리산 갈 때 신고 가버렸습니다. -ㅅ- 산 타는 건 자신 있는데다 지리산이 어떤 산인지 모르고 갔던 때라... 농구화 신고 갔었습니다. 덕분에... 명이 짧아졌다 생각합니다. ㅠ_ㅠ 아무튼... 그렇게 한 켤레는 진작에 보냈고... 나머지 한 켤레는 집에 고이 모셔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 2016. 4. 30.
NIKE AIRMAX UPTEMPO 대전에서 축구 보고... 복합 터미널 가서 밥 먹고... 숙소 근처로 가다가 신발 가게를 발견했다. 혹시나 하고 들어갔는데 농구화가 있다!!! 농구화 파는 신발 가게 보는 게 쉽지 않은데. 더구나 신발이 맘에 든다. 사이즈 말하고 재고 있냐니까 있단다! 유후~ 멀티 샵에서 맘에 드는 농구화를 건지다니... 운이 좋았다. ㅋ 나이키 에어 맥스 업템포. 1996년에 처음 나왔던 녀석인데 리트로 모델이 지난 해 말에 출시되었다. 고민하지 않고 빨강! 밑창의 투명한 부분이 바로 에어는 아닌 것 같다. 손으로 눌러보면 투명한 재질 아래로 에어 부분이 느껴진다. 바로 에어였다면 날카로운 거 밟는 순간 에어는 사망...일텐데 다행이다...가 아니라, 여차하면 빵 터질 것 같다. 조심해서 신고 다녀야 될 녀석이다. -.. 2015. 4. 20.
같은 날 지른 농구화 여자들이 100만원 넘는 명품 가방 질러대는 걸 보며 혀를 차곤 했다. 월급 200만원 받는다 해도 절반을 가방 하나 사는 데 쓴다는 얘기 아닌가? 아니, 가방이 적당히 물건 담고 디자인 이쁘면 됐지 명품 딱지가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건가? 그나마 개념 박혔다는 친구 녀석이 자기도 그런 애들 이해 못 하겠다며, 자기는 40만원 짜리 싼 거 사서 들고 다닌다 하는데… 내 기준에는 40만원도 미친 거다. 이런 이야기를 몇 번 했었는데 친구 녀석에게 한 방 먹은 게… 너도 시장에서 메이커 없는 아무 운동화나 사 신으면 되는데 꼭 나이키 농구화 사서 신잖아? 라 하는 거다. 듣는 순간 망치로 한 대 맞은 것처럼 멍~ 했지만 이내 변명이랍시고 메이커 운동화의 기능성과 이름 없는 3류 브랜드의 기능성은 수준이 다르..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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