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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2

2022 울릉도 여행 ④ 여행 세째 날 (독도 박물관/독도 전망대...는 못 감/또 행남 해안 산책로) 여행 마지막 날. 울릉도가 큰 섬은 아니지만 3일,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이틀이겠지. 이틀만에 다 보는 건 불가능하다. 지금 못 보면 다음에 다시 보자고 생각하면서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내 여행 스타일대로라면 특히 더. 하지만 울릉도에 다시 가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사동에 만들고 있는 공항이 2025년 5월에 완성된다고 하니 그 후에는 좀 더 갈만한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돈이 만만치 않게 드니 쉽게 다시 올 수는 없겠지. 이 날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출항하는 배에 타면 된다. 숙소에서 좀 더 빈둥거리고 싶지만 울릉도 지역의 숙소는 아홉 시가 체크 아웃 시간. 빠진 게 없는 지 챙겨가며 짐을 꾸려 밖으로 나왔다. 이 날도 대명 호텔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어 있었지만 그닥 어.. 2022. 10. 22.
2022 울릉도 여행 ② 여행 첫 날 (송곳산 울라/나리분지/삼선암/독도 반점) 울릉도 버스 투어는 A 코스, B 코스로 나뉘는데 A 코스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와 봉래 폭포에 다녀오는 일정이고 B 코스는 울릉도 해안 도로를 따라 돌면서 여기저기를 구경하는 일정이다. 나는 1일차 오후에 B 코스, 2일차 오전에 독도, 오후에 A 코스, 3일차 오전에 자유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호박엿 공장에 다녀온 뒤 1박에 1,000만 원 한다는 숙소로 유명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쪽으로 이동했다. 코스모스는 자연 경관을 최대한 해치지 않게끔 설계된 게 특징이란다. 2019년에는 영국의 디자인 잡지가 호텔 부분 1위로 꼽기도 했다고 한다. 모든 방이 하루에 1,000만 원은 아니고 펜션 형은 40~50만 원 정도라고 한다. 1,000만 원 짜리는 풀 빌라를 이용하는 요금인데 단순히 방만 이용하는 게..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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