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이큐지1 2018 오카야마 - 셋쨋 날 일정 시작, 라이큐지(頼久寺) 게스트하우스는 꽤 더웠다. 다른 사람들은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열이 많아서 남들이 서늘하다 느낄 정도의 기온을 딱 좋다고 느끼니까. 휴대용 선풍기 켜놓고 잠들었다가... 새벽에 살짝 추워서 끄고 시계 보니 세 시 반. 그리고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블라인드를 건드리는 바람에 블라인드가 도로로록~ 말려올라가는 바람에 화들짝 놀라 깨고... ㅋㅋㅋ 다시 블라인드 끌어내리고 또 잤다.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서 시계 보니 여섯 시 반. 늦어도 일곱 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했기에 피곤했지만 다시 안 자고 스마트 폰 만지작거리며 빈둥거렸다. 일곱 시 반에 캐리어 끌고 공용 거실로 나가서 짐 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제의 호주 처자가 노~ 란색 똥꼬 치마를 입고 왔다리 갔다리. 그렇잖아도 예쁜데 한껏 꾸미니 모델이 따.. 2018.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