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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3

벚꽃, 다시 벚꽃 국내에서 일본 작가의 인지도를 알아보면 누가 1위를 차지할까?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오쿠다 히데오(奥田英朗)나 온다 리쿠(恩田陸)는 10위 안에 들 수 있을까? 뭐, 아무튼...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는 10위 안에 무조건 들어가겠지?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미야베 미유키는 일본에서 수년 간 인기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은 작가다. 히가시노 게이고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많이 쓰는 작가이기도 하고.『 벚꽃, 다시 벚꽃 』은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소설. 우리나라에는 2015년 5월 10일에 초판이 나왔고 2017년 9월에 8쇄를 찍었다. 출판 시장 불황이라는데 8쇄까지 찍었다면 제법 팔린 게 아닌가 싶다.원제는 『 桜ほうさら 』. 우리 말로 번역하면 '.. 2018. 7. 15.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83 마사미 님이 보내주신 선물 중 샤워볼이 있었는데 뭔가 싶어 꺼내보니 입욕제였다.│집에 욕조가 없어서 샤워할 때 물을 뿌려봤는데 순식간에 녹아 버린다. 향기가 엄청 좋고 몸에 닿으니 미끌미끌~ 욕조에 넣고 거기 몸 담그고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그런데... 샤워볼이 다 녹아버리자 안에서 고양이가 나왔다. ㅋㅋㅋ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생기면서 책 읽는 양이 확~ 늘어났다. 이번 달에만 10권 이상 읽었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라는 작품의 작가라기에 빌려왔는데... 나랑은 맞지 않는다. 온다 리쿠 삘도 좀 나는 것 같고.│최근 일본 소설들은 일단 제목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있는 듯. 특이하고 이상한 제목이 많은 것 같다. 일본 출판 시장.. 2018. 5. 7.
책에도 이스터 에그가? -ㅁ-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일본 작가들이 쓴 소설을 주로 읽게 된다. 좋아하는 작가로는 다나카 요시키, 미야베 미유키, 오쿠다 히데오, 온다 리쿠, 히가시노 게이고 등이 있다. 다나카 요시키는 새 작품을 내놓지 않은 게 상당히 오래 됐고, 온다 리쿠는 워낙 다작하는 작가라서 부지런히 봐야 하는데... 백령 도서관에는 그의 작품이 몇 권 안 된다. ㅠ_ㅠ 오쿠다 히데오 작품도 마찬가지. 미야베 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신작을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는지라 부지런히 봤고, 또 보고 있다. 백령 도서관 가보니까 온다 리쿠와 오쿠다 히데오 작품은 이미 봤던 것들 뿐이라서 빌려 볼 일이 없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와 미야베 미유키 작품은 죄다 처음 보는 거라 신나게 빌려 보고 있다. 히가시노 .. 201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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