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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3

2016 요나고 - 돗토리 → 숙소 택시에 올라 돗토리 역으로 향했다. 택시 안에서 열차 시간을 검색하니... 간당간당하다.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신호마다 다 걸리면서 당최 빨리 가지를 못한다. 이러다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생각하니 조급해졌다. 평소 같으면 어디 가서 밥이라도 먹고 다음 차 타지, 뭐~ 라 생각했겠지만...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피곤했던지라 조금이라도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었다. 아... 이러다 늦겠는데... 늦겠는데... 하고 조마조마해하는 사이 돗토리 역에 도착. 기사 님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1,000을 건네 드리고 한국에서 가져간 책갈피를 같이 드렸다. 같이 기념 사진이라도 찍고 인사라도 더 나누고 싶었는데 열차 출발 시간이 2분 밖에 안 남았기에 후다닥! 뛰어 들어갔다. 플랫폼에.. 2016. 11. 22.
2016 요나고 -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호텔은 위로 높은 고층 건물이 아니라 옆으로 긴 형태다. 복도 양 옆으로 객실이 있는, 수학 여행 때 한 번 쯤 가봤을 듯한 그런 호텔. 3성급 호텔이라 하는데 호텔스닷컴에서 조식 포함해 하루 10만원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했다. 프런트에 가니 직원이 두 명 있어 예약했다고 하니 여권 복사하고 간단한 절차 거친 뒤 열쇠를 내어 준다. 영어로 얘기하면 영어로 응대하기 마련인데 영어로 얘기해도 일본어로 대답하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 여행 가면 높은 층 방을 받기 일수였는데 여기서는 2층 방을 주더라. 달랑 한 층 위라면 계단을 이용하는데 계단이 어디 있나 몰라서 그냥 앨리베이터 탔다. 방에 들어가니... 호오~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 화장실은 전형적인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다운 모습 커다란 침대가 있고 그 옆.. 2016. 11. 12.
2016 요나고 - 베이사이드 스퀘어 가이케 호텔 요나고 쪽 숙소는 호텔스닷컴을 통해 '베이사이드 스퀘어 카이케 호텔'로 예약했다. 10박 하면 1박 무료인데 이번 숙박으로 10박을 채우게 된다. 다음에 비~ 싼 호텔에서 1박 써먹어야지. ㅋㅋㅋ 홈페이지는 http://kaikehotel.com ← 여기다. 느닷없이 대게맨(?)이 등장한다. 대게맨도 대게맨이지만 왼쪽의 아저씨가 들고 있는 건 게 살 발라 먹을 때 쓰는 전용 포크. 쓸데없이 디테일하다. ㅋㅋㅋ 예약할 때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예약하면 코 앞에서 넘실대는 파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금연이 대세이다 보니 흡연 객실을 따로 요구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아직까지 금연 객실을 따로 요구하라고 되어 있다. 지금까지 일본 여행 다니면서 대부분 역 근처 숙소를 이용했기 때문에 걸어서..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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