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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추 타카하시2

2018 오카야마 - 빗추 타카하시 → 소자 버스는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빗추 타카하시 역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으로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니 스타벅스 등장. 시원한 커피라도 한 잔 할까 했지만 소자 역에서 마사미 님이 기다리고 계시니 그럴 수 없다. 마사미 님이 14:03 열차가 있다고 했는데 구글로 검색해보니 14:03 열차는 야쿠모다. 야쿠모는 빗추 타카하시에서 소자까지 ¥1,680 내야 하는 특급 열차. 간사이 와이드 에어리어 패스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용할 수 없는 구간이다. 간사이 와이드 에어리어 패스는 오카야마 일부 지역을 커버하는데 그게 소자까지만이다. 즉, 소자를 벗어난 빗추 타카하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거다. 사전에 검색을 통해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가지고 있던 스이카 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통과했는데 아무래도 야쿠.. 2018. 7. 8.
2018 오카야마 - 후키야 → 빗추 타카하시 기사님과 승객 두 명을 태운 버스가 후키야 마을을 통과해 빗추 타카하시를 향해 간다. 요금은 ¥160부터 시작. 정리권을 뽑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정리권 기계는 있는데 정리권을 내밀고 있지는 않았다. -ㅅ- 이렇게 좁은 길을 통과해서 지나간다. 일본 사람들 운전 스킬은 정말... 엄청 좁은 길인데 잘 다니는 거 보면 기똥차다. 일본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이 심각한 모양이다. 잡히면 다시는 주둥이로 사기 못 치게 혀를 뽑아버렸음 좋겠다. 곧게 뻗은 나무로 빽빽하다. 목재로 팔면 꽤나 비싸겠지? -_ㅡ;;; 버스가 멈출 때까지 일어서지 말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리 일어나서 내릴 준비하는 게 몸에 베어있는지라...└ 이걸 우리나라 사람들 성질 급하다고 몰아가면 안 되는 게, 미리 준비.. 201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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