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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조이나리 신사2

2018 오카야마 - 빗추 타카마쓰 성터까지 가는 길 빗추 타카마쓰 역(備中高松駅)의 역무원 말대로라면 사이조이나리 신사에서 빗추 타카마쓰 성터까지는 걸어서 40분 정도 걸린다.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니 비슷한 시간으로 나와서 걷기로 했다. 사이조이나리 신사 주차장 근처에 이렇게 물이 고인 저수지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 키우는 사람이 개 똥 안 치워서 한동안 시끄러웠었는데 일본도 그랬던 모양이다. 다급한 개의 표정이... ㅋㅋㅋ 왼쪽이 차가 다니는 도로, 오른쪽은 자전거 도로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자전거 도로로 걷는 게 안전하다 싶어 오른쪽 길을 선택. 진짜 덩쿨인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인지 알 수 없지만 정말 멋지게 꾸며놨구나 싶어 줌으로 잔뜩 당겨 찍었다. 비닐로 만든 게 아니라서 비닐 하우스라 부를 수 없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 2018. 7. 3.
2018 오카야마 - 사이조이나리 신사 둘쨋 날. 딱히 알람을 맞추지 않았지만 알아서 눈이 떠졌다. 여행 전에 잠을 못 자서인지 일본에서의 첫 날에 푹 잘 수 있었고 그 덕분인지 몸이 가뿐했다. 갈아입을 옷을 꺼내들고 샤워실로. 샤워를 하고 어제 입은 옷을 대충 빨려고 했는데... 샤워실에 물이 차오른다~ 가자. -_ㅡ;;; 옷이 더러워진 게 아니니 흐르는 물에서 대충 주물럭거린 뒤 꾹 짜서 널어놓고 나가면 되는 상황인데 물이 차오른다~ 가자. 결국 빨래는 포기. 빨래는 커녕 내 몸 하나 씻기에 바빴다. 차 오르는 물 때문에. -ㅅ- 후다닥 씻고 나온 뒤 나머지 짐은 전부 캐리에 던져 넣어버렸다. 마사미 님에게 선물 드리고 나니 캐리어가 휑~ 해져서 좋다. ㅋㅋㅋ 1층에서 조식을 사먹었다. 토스트도 맛있고 저 노란 정체 불명의 소스도 달달해서..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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