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니 RX101 SONY DSC-RX10MⅣ 몸 쓰는 일이라면 지독하리만치 엉망진창인 친구가 있다. 반면 나는 공을 좀 차는 편이다. 반대항 축구 대회를 앞두고 이 친구가 나한테 공 차는 걸 가르쳐달라고 해서 그러마~ 했다. 약속한 시간에 학교 운동장으로 나갔더니... 이 재수없는 금수저 색히가 아디다스 네메시스 17을 신고 왔다. 메시가 사용한다는 40만원 짜리 축구화다. 나는 할인 마트에서 2만원 주고 산 낫소 신고 나갔는데 말이다. 그래, 어디를 봐도 40만원 짜리로 안 보이긴 한다. -ㅅ- 느닷없이 뭔 소리냐고? 내가 DSC-RX10MⅣ(이후 RX10)를 지른 게 딱 저 꼴이다. 개뿔도 모르는데 주제 넘는 녀석을 손에 넣게 된 거다. 뭐, 그렇다고 내가 금수저는 아니지만. -_ㅡ;;; 이 글은 나한테 과분하기 짝이 없는 괴물 카메라 지른 이.. 2018.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