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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증도2

2022 신안 여행 with 고모 ⑦ 섬그린 펜션 체크인은 15시부터인데 17시가 넘어 도착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조금 쌀쌀했는데 미리 보일러를 켜놓으신 덕분에 뜨~ 끈~ 한 방에서 쉴 수 있었다. 1층과 2층은 같은 크기지만 2층의 층고가 높아서 조금 더 넓은 느낌. 새끼 고양이들이 밥 달라고 몰려와 냐~ 냐~ 거려서 귀여웠다. 드론을 가지고 나가 주변 사진을 찍었다. 염전에서 사진을 잘 찍으면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처럼 나온다는 걸 잘 아니까, 마침 가는 길에 염전이 여러 군데 보였으니까, 해가 질 무렵에 맞춰 나가보기로 했다.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는데 태평 염전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어 그 쪽으로 향했다. 염전 반대쪽으로 달리고 있었기에 저~ 만치 가서 차를 돌렸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촬영 금지라고 되어 있더라. 하지 말라는 짓은 안 하.. 2022. 10. 12.
2022 신안 여행 with 고모 ⑥ 짱뚱어 해수욕장 여행을 떠나기 전에 가장 먼저 했던 일이 숙소를 잡는 것이었다. 10월 10일이 한글날의 대체 공휴일이 되면서 3일의 연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숙소 구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던 것. 조금 서두르는 바람에 바보 짓을 해버렸다. 호텔스닷컴에서 검색을 해보니 섬그린 펜션이라는 곳이 마음에 들더라고. 여기어때 앱을 실행해서 확인해보니 가격은 15만 원으로 똑같다. '같은 가격이라면 10박에 1박 무료 혜택이 있는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하자!'라 생각하고 덜컥! 질렀는데... 호텔스닷컴은 수수료인지 뭔지 10%가 더 붙어 165,000원이 결제됐다. 제기랄. 10박에 1박 무료라지만 결국 다른 곳보다 더 받은 걸로 생색내는 거였어. 🤬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퍼플섬에 가면서 퍼플섬과 한~ 참 떨어진 곳에 ..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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