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슬란드 온천1 아이슬란드 여행 #09 블루 라군 ①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건 13일이지만 바로 호텔에 들어가 퍼질러 잤으니 실질적인 여행 첫 날. 케플라비크 공항을 벗어나 블루 라군으로 향하면서 도로 좌우를 보니 그저 와~ 와~ 감탄 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이러냐, 진짜. 지금까지 살면서 본 풍경은 한국과 일본의 그것 뿐. 40년 동안 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말 그대로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열몇 시간을 날아와 이 먼 곳까지 온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도착한 사람들이 모두 이 앞에서 인증 샷을 찍은 뒤 안 쪽으로 이동. ㅋ 이 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바로 옆은 물이 꽝꽝 얼어 있다.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은 모양인지 얼었나 확인한답시고 던진 돌이 보이더라. ㅋ .. 2019.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