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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난 코리아3

루메나 FAN PRIME 2+ 무선 써큘레이터 웜화이트 선풍기만으로도 잘 버틸 때고 있었는데, 나이 먹으면 더위에도 약해지는 건지 이제는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고 말았다. 전기 요금 걱정하지 않고 빵빵하게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살고 싶지만 옛날 사람인지라 에어컨을 켤 때마다 죄책감 같은 게 온 몸을 감싼다. 지난 달 전기 요금 3만 원 살~ 짝 넘었던데. 좀 더 시원하게 살아도 될 것 같은데. 아무튼. 에어컨을 조금 덜 켜고 싶은 마음도 있고, 10월 쯤 되면 한, 두 번은 차박 다닐텐데 그 때 필요할 것 같기도 해서 냉풍기를 샀다가 땅을 쳤다(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604). 돈 날린 셈 치고 포기할까 했는데 다행히 환불이 된다고 해서 환불. 그리고 루메나에서 나온 서큘레이터를 샀다. 선풍기인 줄 알고 샀는.. 2022. 7. 20.
오난코리아 루메나 N9-FAN PRO 휴대용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때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문제는 새 건전지를 넣어도 바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인데다 건전지 소모도 엄청났다는 것. 매 번 새 건전지를 넣을 수 없어 충전지를 넣으면 바람이 약했고... 그렇게 잠깐 쓰다가 말게 되었다. 이렇게 생긴 녀석. 초등학생들에게 한 때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ㅋ 시간이 많~ 이 흘러... USB 포트에 끼워 사용하는 선풍기가 나왔다. 배터리 내장형 스마트 폰이 나오면서 용량이 큰 보조 배터리 시장이 활성화되었는데 그 때문에 나온 제품이었다. 그냥 USB 포트에 꽂으면 바로 동작했는데 풍량 조절 같은 기능은 없었다. 별도의 보호 망이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선풍기 날개가 스티로폼이나 고무 같이 신체 접촉 시에도 부상을 .. 2018. 5. 15.
오난 코리아 N9-X20 보조 배터리 세상에는 “70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 나름의 정의를 구축하고 산다. 살아온 환경부터 시작해서 가치관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으니 상대를 100% 이해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그렇게 때문에 싸움이라는 게 생길 수밖에 없다.A는 ○(동그라미)가 좋다 생각하고 B는 □(네모)가 좋다 생각할 수 있다. 문제는 A가 □를 좋아하는 B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발생한다. 그냥 '나는 쟤를 이해할 수 없어'로 끝나면 다행인데 어떻게든 B를 설득해서 ○가 좋다고 말하게끔 만들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서로 내가 맞네, 네가 맞네 싸움질하는 거다. 그래, 투닥투닥 싸우면서 크는 거지~ 라 생각하면서도 당최 이해할 수 없는 게 갤럭시 사용자 vs 아이폰 사용자 ← 이 구도의 싸움이다... 201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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