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다이바3

2018 도쿄(부제: 노예 12년) - 둘쨋 날: 오다이바는 아쉬움 투성! 예상 경로 실제 경로 음료를 마시고 나서 슬슬 움직였다. 사람 없이 컴퓨터로 제어한다는 유리카모메를 타볼까? 생각했지만 전철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라 생각해서 그냥 걷기로 했다. 아쿠아 시티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니 바로 앞의 큰 건물에 조이 폴리스가 보인다. 일단 조이 폴리스부터 가볼까? 조이 폴리스는 세가에서 만든 실내 테마 파크다. 예전에 오락실에서 볼 수 있었던 움직이는 형태의 오락기도 있고 VR 같은 것도 있으며 트랙을 따라 주행하는 롤러 코스터 같은 것도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사는 오로지 뽑기!!! 자유 이용권 끊고 줄 서가며 뭔가 타고 싶지는 않아서 ¥800 내고 입장권만 샀다. 입장권의 QR 코드를 입구의 리더에 갖다 대면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 들어가자마자 기념품 파는 상.. 2018. 2. 16.
2018 도쿄(부제: 노예 12년) - 둘쨋 날: 아사쿠사에서 우주선 타고 오다이바로... 예상 경로 - 실제 경로 아사쿠사 항까지는 가까웠다. 저 멀리 보이는 똥(아사히 본사의 맥주 거품을 상징하는 조형물인데 일본인들도 모두 똥이라 부른다. ㅋ)을 향해 천천히 걷다보니 빨간 다리가 나왔고 그 근처가 배 타는 곳이다. 배 탈 때까지 시간이 약간 남아있는 편이어서 근처 사진을 좀 찍었다. 도쿄 스카이트리와 아사히 본사 건물, 그리고 똥. ㅋㅋㅋ 금색 건물이 맥주, 위 쪽에 거품인 것 같은데 똥은 왜 만든 건지. 다리가 시~ 뻘개서 맘에 든다. 배 타고 지나가다보니 파란 다리도 나오고 그러더라. 일부러 원색으로 깔끔하게 칠해놓은 건가? 여러 형태와 다양한 종류의 배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었다. 이 녀석 역시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를 왕복하는 배. 이름은 호타루나. 뭔가 연식이 있어 보이는 전철이 .. 2018. 2. 16.
도쿄 여행 준비! Part.2 2018년 01월 17일 수요일비행기 표 사고 숙소까지 예약을 했으면 남은 건 일정을 짜고 패스를 구입하는 일이다. 맨 처음 오사카 갈 때 도서관에서 빌려온 가이드 북에 JR은 비싸다고 되어 있어서 JR은 쳐다도 안 보고 사철 쪽만 알아봤다. 그렇게 주유 패스도 써보고 스루 패스도 써봤는데... 오사카를 벗어나서 오카야마, 히로시마, 요나고,... 일본의 작은 도시 위주로 다니다보니 JR Pass가 최고시다. 신칸센도 탈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도쿄는 오사카보다 더 복잡하다. JR도 무슨 선, 무슨 선 해서 한, 둘이 아니고 온갖 사철로 가득하다. 환장하겠다. 당최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감도 안 온다. 일단은 나리타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핫초보리 역까지 가는 것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나리타 .. 2018. 1.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