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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2

오쿠다 히데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작가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집어든 『 밤의 피크닉 』이라는 소설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 난 후 작가가 누군지 확인해보니 '온다 리쿠'. 도서관에 있는 그녀의 작품을 죄다 찾아 읽기 시작하는데... 『 밤의 피크닉 』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읽으면서 분위기를 보니 『 밤의 피크닉 』이 다른 작품과 유난히 색달랐던 작품인 듯. 난해하기도 하고 잘 안 읽히기도 했지만 꾸역꾸역 그녀가 쓴 책들을 다 읽은 후 다른 책을 찾아보다가 바로 옆에 있는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의 소설을 들고 왔었다. 1959년 10월 23일에 기후에서 태어나 잡지 편집자와 카피 라이터 등을 하다가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데뷔작은 『 우람바나의 숲(ウランバーナの森) 』인데 간혹 『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라고.. 2018. 3. 4.
도서관에서 빌려 본(볼) 책 역사서나 역사 소설을 좋아한다. 지난 야근 때 새벽에 좀 한가하기에 읽은 박상우의 산문집 '나는 혼자일 때 그 곳에 간다'에 단종 얘기가 나와서... 단종과 관련된 책 좀 봐야겠다 했는데, 급하게 찾으니까 안 보이더라. 그나마 이 책에서 조금 언급하고 있는 거 같아 빌려왔다. 『 1박 2일 』에 나온 청령포가 단종의 유배지였단다. 강원도 영월에 있다는데... 9월에 한 번 다녀올 생각이다. 다나카 요시키, 온다 리쿠와 함께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가인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도 하나 빌려왔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거의 다 읽은 거 같은데, 이 건 아직 못 본 것 같다. 그나저나... 온다 리쿠... 책 너무 자주 쓰는 거 아닙니까요! 새 책이 자꾸 나와~ -ㅁ- 지난 번에 빌린 삼국지 1권을 다 봤기에 2권.. 201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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