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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치 마운틴2

컨뎀드 (The Condemned, 2007) 어렸을 때... 그러니까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초등학교 6학년 때... 난 WWF(지금은 World Wildlife Fund, 즉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에 밀려 WWE로 개명 당했(!)다)에 환장했었다. 헐크 호건과 얼티메이트 워리어로 대변되는 화려한 레슬링에 푹 빠져 있었다. 이랬던 단체 이름과 로고가... 얘네들 때문에 바뀌게 되었다. 오른 쪽은 패러디... -_ㅡ;;; 아, 지금 다시 봐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호~ 건~ ♡ 중학교 들어가서도 애들이랑 나는 제이크 더 스네이크, 너는 달러맨, 이러고 놀았다. 장난 치다가 고××라는 친구 녀석을 대리석 바닥에 실제로 DDT 해버려서 커다란 혹을 만들기도 했고... 그러다가 WWF를 멀리 하게 된 건 이게 완벽하게 짜여진 쇼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였다. .. 2010. 5. 3.
윗치 마운틴 (Race To Witch Mountain, 2009) 젠장... 당했다. T^T 처음에 월트 디즈니 로고 나올 때부터 불안하더라니...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족 영화 따위에 걸려든 거다. 제기랄... -_ㅡ;;; 영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479 참고하면 되겠다. 잘 써놨다. 스토리는... 뻔~ 하다. 외계 행성이 있는데, 관리 제대로 안 해서 대기가 엉망이 된다. 그래서 멸망 위기에 처하는데, 지구가 지들 살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지구인 싸그리 없앤 뒤 지들이 지구로 올 생각을 한다. 그런데, 과학자 부부가 죽어가는 식물을 되살려 대기를 원상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지구에서 찾아낸다. 하지만, 군부는 전쟁을 선호하기에 지구에 침략하려 한다. 감옥..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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