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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3

익산 교도소 세트장 집에 못 간 지 한참 되어 이틀 쉬는 동안 내려갔다 오기로 했다. 운동 마치고 밥 먹은 뒤 부랴부랴 내려가다가... 휴게소에서 견훤왕릉 검색해봤다. 집에 가는 길에 늘 봤던 곳이라 가볼까 싶어서였다. ...... 안 가기로 했다. 그냥 휑~ 한 무덤이더라. 그래서 바로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휴게실 들린 지 한 시간도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오줌보가 터질 것 같았다. 참을 수 있다 생각하고 꾸역꾸역 가는데... 안 되겠다 싶더라. 휴게소에서 차 밥 잔뜩 먹여놔서 달랑 화장실 쓰겠다고 주유소 들어가기도 망설여지는 상황. 도저히 안 되겠다, 그냥 염치불구하고 주유소 가자라고 생각하는 찰라, 익산 자동차 등록 사무소가 보이더라. 냅다 들어가서 허겁지겁 주차한 뒤 볼 일을 보고... 느긋함을 되찾아 에헴~ 어.. 2016. 4. 15.
야구 연습장 익산에 내려올 때마다 야구 연습장에 간다. 성남 올라가기 전, 도서관 다니면서 가끔 들리고 그랬던 곳이다. 여기 말고 대학로에도 야구 연습장이 있긴 한데, 거긴 너무 멀다. -ㅅ- 오늘도 집에만 있는 게 답답해서 샤워하고 슬렁슬렁 기어 나갔다. 집에 있는 동안 면도 안 하려고 했는데, 꾀죄죄해보여서 그냥 밀었다. -_ㅡ;;; 바로 야구 연습장 가기가 좀 그래서... 중앙 체육 공원에 갔다. 사람 많으면 그냥 와야 하는데, 걸어서 왔다리갔다리하기 싫어서 차 가지고 갔다. 차가 많아서 움찔! 했는데... 축구하는 사람들이 타고 온 차였다. 농구장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지난 달에 내려왔을 때 같이 농구했던 사람이 오더니 같이 게임하자고 한다. 에? 가자마자 바로? 못 이기는 척 그러자고 했고... 다행.. 2010. 7. 18.
익산 → 성남 버스표 성남에서 주는 표는 쌈빡하게 바뀌었더만은... 익산에서 주는 표는 여전히 촌스럽다. 하긴... 익산, 촌이지. -_ㅡ;;; 우등도 11,800원... 일반도 11,800원... 평등한 세상... 아름답고나~ -ㅅ- 201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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