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레븐 빌리지1 2018 오카야마 - 일레븐 빌리지 (Eleven Village) 신사를 다 보고 나오자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졌다. 아침 일찍부터 하루종일 여러 곳을 함께 다녀준 마사미 님과 여기서 작별했다. 컨디션도 좋지 않으신데 3일 동안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시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신세를 너무 많이 졌다. 이 날까지 가지고 간 돈을 거의 쓰지 않을 정도. 다음 날 연락드리기로 하고 마사미 님과 헤어졌다.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간다. 후키야 마을을 관통하는 메인 도로는 작은 자갈을 바닥에 박아넣은 듯한 도로인데 걸을 때에는 참 좋지만... 캐리어를 끌고 가니 드르르륵~ 드르르륵~ 아주 그냥 관종의 행차 되시겠다.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소음을 유발한다. 일레븐 빌리지에 가는 길은 어렵지 않... 다라고 써야 하는데... 나는 엄청 어렵게 갔다.. 2018.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