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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3

2023 캄보디아 여행 ⓓ 쁘레 룹(Pre Rup)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왕실 화장터로 알려진 쁘레 룹에 들리기로 했다. 벽돌로 지어져 있는데 내부에 불에 탄 흔적이 있어 화장터로 추정된다고 한다. 《 내부의 그을음이 아직 남아 있다. 》 《 프놈 바켕이 일몰로 유명하고 스라 스랑에도 많이 가지만 이 곳도 지는 해를 보기 좋은 곳이다. 》 숙소로 가기 전에 야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해가 질 무렵이 되면 앙코르 와트 티켓 오피스 근처에 노점이 하나, 둘 나타난단다. 처음에는 얼마 안 됐는데 지금은 끝에서 끝까지 한~ 참 걸어야 할 정도로 노점이 잔뜩 생겼다고. 가면서 불개미 알로 만든 젓갈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별미란다. 아무 때나 먹을 수 없단다.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파는 곳이 있다. 그런데... 도저히 먹고 싶은 비주얼이 아니었다... 2023. 3. 23.
2023 캄보디아 여행 ⑮ 프놈바켕(Phnom Bakheng) 《 여기저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더운 날에 용접하고 있더라. 》 공사하고 있는 다리 옆에 임시 다리가 놓여져 있었는데 툭툭은 탑승자가 내려 걸어가라고 되어 있었다. 걸어서 다리를 건넌 뒤 다시 툭툭에 올라탔다. 《 어렵지 않게 원숭이를 볼 수 있었다. 》 SUV의 뒤쪽 와이퍼에 매달려 한참을 가더니 차가 속도를 줄이니까 잽싸게 뛰어 내려 다른 차에 또 올라타고. 장난 끼가 다분한 녀석이였다. 프놈바켕은 언덕 위에 세워진 탓에 전망이 좋아 예전부터 해 지는 광경을 보기 좋은 장소로 소문이 났다. 예전에는 300명 입장 제한이 있어서 줄 서서 올라가야 했단다. 대부분이 해 지는 걸 보기 위해 방문하니까 어느 정도 봤다 하기 전까지는 내려가지 않을테니 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짜증스러웠을 듯. 지금은 .. 2023. 3. 20.
2017 거제도 - 일몰 (노을이 물드는 언덕) 주차장에서 나가면서 국가 유공자임을 알렸는데... 요금 면제가 안 된다. 차량 등록증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처음으로 튕김 당했다. -ㅅ- 주차비 내고 늦을까봐 부지런히 이동. 통영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가 좌회전 차량 때문에 막히는 일이 많더라. 신호가 직진/좌회전 동시가 아니라 직진 후 좌회전이라... 좌회전 차량이 맨 앞에서 막고 있으면 직진 차량이 나갈 수가 없는 거다. 보통은 우회전 차량 때문에 편도 2차로일 경우 2차로로 잘 안 다니는데 그 덕분에 몇 번이나 좌회전 기다리는 차 때문에 진행 신호임에도 멈춰 있어야 했다. 멋진 다리를 건너 간다(두 시간 전 통영에서 바로 갔다가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으로 넘어갈 때 찍힌 블랙 박스 영상에서 갈무리). 슬슬 어두워지고 있는 가운데 2차선에서 달리..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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