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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 명품관2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 다녀온 장수 지난 번에 지리산 다녀오면서 장수에 들러 밥을 먹었었는데 갈비탕이 엄청 맛있는 거예요.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장수가 소고기로 유명한지. 엄마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님 모시고 장수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달랑 고기만 먹고 올 수가 없어서 볼만한 게 뭐 있나 알아봤더니 논개가 태어난 곳이라 해서 생가랑 사당이 있다 하네요. 내비게이션에 논개 생가를 찍고 출발합니다. 입구의 화장실은 몹시 열악하네요. 쪼그려 쏴 자세로 앉지 않아도 되게끔 좌변기가 설치되어 있고 안에 휴지도 걸려 있는데 청소를 제대로 안 해서인지 찌린내가 진동하고 여기저기 더럽습니다. 여자 화장실도 엄마님 얘기로는 난장판이라고 하네요. 시설 잘 만들어놓고 청소를 제대로 안 하는 모양입니다. 이 넓.. 2015. 8. 9.
지리산 2015 2010년에 처음 간 이후 5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지리산에 다녀왔다. 코스는 거의 대부분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장터목이었고. 처음 2년은 일행이 있었고 이후 3년은 혼자였다. 6년째인 올 해, 2010년의 멤버들끼리 다녀오려 했는데... 불발. 2011년 멤버를 섭외했으나... 역시나 불발. 결국 2010년에 같이 갔던 ○○ 선배와 굉장히 오랜만에 지리산 간다는 ●● 선배, 전역이 코 앞인 □□이와 함께 가게 되었다. 미리 마트에서 먹을 거리를 사서 차에 싣고 약속한 시간에 출발, 막히지 않는 길을 달려 함양 휴게소에 도착했다. 휴가 나가 있던 □□이를 거기서 픽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밥 한 끼 얻어먹은 뒤 다시 출발. 오래 걸리지 않아 중산리 주차장에..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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