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포항 대 부산2

2013년 09월 01일 vs 부산 @ 스틸야드 안동에서 술 먹고 퍼질러 자다가 포항으로 넘어갔다. 고속도로 있음 그걸 탔을텐데 지방 국도 밖에 없더라. 길도 엄청 구불구불해서 운전하기 힘들었다. 스틱이었으면 죽었을지도... -ㅅ- 친구 녀석 본가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밥 얻어 먹은 뒤 커피샵과 허름한 PC방에서 시간 보내다가 축구 보러 갔다. 축구하는 날은 스틸야드 가는 길이 엄청 막히는데 포스코 공단 쪽으로 갔더니 순식간이다. ㅋㅋㅋ 올 시즌 처음 간 스틸야드. 오랜만이야, 반가워!!! ㅋ 사진 좀 찍고 들어가고팠으나 늦어서... ㅠ_ㅠ 경기 시작 30분 전인데 빈 자리가 많다. 하지만 계속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국 10,000명 돌파! 스틸야드 2층에 걸린 응원 걸개. 포스코 내 각 부서마다 특정 선수를 담당해서 응원하고 있다. 예~ 전부터.. 2013. 9. 6.
경기 종합 : 2012년 03월 17일 vs 부산 @ 스틸 야드 (화면 갈무리 : K-League 홈페이지(http://www.kleague.com/)) 두 골 넣고 앞서 가다가 내리 두 골 내주고 동점으로 끝난 경기. 지쿠의 칩 샷은 정말 멋있었지만 부산 수비 선수들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고, 포항이 잘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경기였다. 울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보여준 '2012 스틸러스 웨이'를 다시 한 번 시전했는데 점유율 높이겠답시고 쓰잘데기 없이 볼 돌리고 백 패스 일삼더니 다 이긴 경기 내주고 말았다. 내가 장신 공격수를 싫어하는 건 필연적으로 뻥 축구를 부르기 때문(물론 김신욱처럼 키만 큰 게 아니라 컨트롤도 좋고 센스 있는 선수의 경우는 예외)이다. 230㎝ 정도 되는 키에 제자리에서 1M 이상 뛰어오를 수 있는 선수가 아닌 이상 아무리 장신 선수라도 후방에서.. 2012. 3.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