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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2

2018 도쿄(부제: 노예 12년) - 넷쨋 날: 하코네 등산 전철 & 케이블 카 예상 경로 - 실제 경로 하코네 여행은 사실 상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였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갈만한 곳도 알아보고 동선도 정리해야지, 해야지, 그래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떠난 거. 그래서 하코네로 향하는 로망스 카 안에서 어디를 가야할 지 대충 지도를 봤다. 딱히 어디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일단 하코네의 모든 교통 수단을 다 이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가 있으니 등산 전철, 케이블 카, 로프웨이, 해적선을 모두 타보자고 생각했다. 교통 수단 체험 여행이 될지도... ㅋ 하코네 등산 전철은 등산 전차, 등산 열차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일본어 표기대로라면 등산 전차가 맞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전차(電車 = でんしゃ)를 보통 전철로 번역하고.. 2018. 2. 25.
2018 도쿄(부제: 노예 12년) - 넷쨋 날: 로망스 카를 타고 하코네로 예상 경로 - 실제 경로 첫 날은 숙소에 도착한 후 짐을 맡기고 나선 시각이 13시? 14시? 그 쯤이었고 둘쨋 날과 셋째 날은 모두 열 시 지나서 숙소를 나섰다. 그러나 넷째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했다. “로망스 카”를 미리 예약해놨기 때문이다. 하코네까지는 오다큐線 전철로 이동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이동해야 하니까 지정석에 앉아 갈 수 있는 로망스 카가 낫겠다고 생각했다. 하코네 프리 패스가 있다 하더라도 로망스 카를 타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신주쿠에서 여덟 시 반 조금 지나 출발하는 열차를 예약했기 때문에 늦어도 여덟 시에는 신주쿠 역에 도착해야 했다. 혹시나 헤맬 수도 있고 하코네 프리 패스 구입할 시간도 필요했으니까. 오전 여덟 시 전후라면 출근하는 사람..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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