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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2

황선홍 감독 헌정 패키지 귀여운 새들이 노래하고~♬ 집 앞 뜰 나뭇잎 춤추~♪ 던 11월의 어느 날. 컴퓨터 켜놓고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다가 복면 쓰고 시위하면 자국 대통령한테 IS랑 똑같은 × 소리 듣는 좋은 나라의 훌륭한 어른이니까 슬슬 자야겠다 싶어 컴퓨터랑 불 끄고 누워 양 손을 가슴에 모...으지는 않고, 늘 그렇듯 손전화로 트위터 보는데... 포항 공식 트위터 계정이 이상한 멘션을 날린다. 응? 황선홍 감독 헌정 패키지? 한정 판매? 50개? 화들짝 놀라 잽싸게 다시 컴퓨터를 켰다. 포항 홈페이지 가니 공지가 떠 있는데... 액자랑 뭐랑 해서 10만원에 판단다. 덕질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단 한정판이라고 하면 가격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살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다.쇼핑몰에서 사는 건가 궁금해하고 .. 2015. 11. 30.
이 쯤~ 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지금까지 20년 넘게 포항의 축구를 보아 왔지만... 이런 적이 또 있었던가 싶다. 2012년의 포항은 유난히도 전/후반 종료 직전 실점이 많다. 시즌 개막전이자 홈 개막전인 울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끝나기 직전 김신욱에게 한 방 얻어 맞아 홈에서부터 지고 시작하더니... 이어지는 광주와의 경기에서는 30초만에 실점하고 말았다.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두 골을 앞 서 나가다 내리 두 골 내어주며 무승부로 마무리하고 말았는데, 추격골이 전반 41분에 터졌다. 상주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지쿠의 골로 이겨서 그동안의 설움을 날리는 듯 했지만 이내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41, 43분에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지고 말았다. 애들레이드 UTD와의 호주 원정에서는 후반 45분에 골 먹고는 지더니... 오늘 있었던.. 201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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