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대용 에어건1 위드앤올 휴대용 에어건 WNA-AG6 윈도 98이 대세이던 시절, 뻥 조금 보태서 하루에 한 대 꼴로 컴퓨터를 조립했더랬다. 사방에서 부탁을 해대는 통에 내 20대 초반은 남들 컴퓨터 조립해주고 밥 얻어 먹은 기억이 절반일 정도. 그 때 깡통에 든 압축 공기를 무척 많이 썼더랬다. 컴퓨터 고쳐주러 가서 본체를 뜯으면 케이스 내부의 팬은 물론이고 CPU 팬에도 먼지가 가득해서 압축 공기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는 누가 컴퓨터 조립해달라고 부탁하는 일도 없지만, 가끔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 청소한답시고 압축 공기를 쓴다. 3,000원 정도 하는데 다이소에 가면 2,000원 짜리도 있더라. 하지만 깡통에 든 압축 공기는 초반에만 잠깐 만족스럽고 어느 정도 쓰고 나면 뿜어져나오는 공기의 압력은 약해지고 깡통이 차가워져서 손이 시릴 정도가 된다.. 2021.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